재미있는 일을 함께 하는 것
DISCOTEKAS by Hye Yoon Lee
18만 창작자 회원이 활동하는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노트폴리오'는 매주 발행되는 뉴스레터를 통해 노트폴리오 픽으로 선정된 작업의 창작 과정의 인터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만약 레터를 구독하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재미있는 일을 함께 하는 것
DISCOTEKAS by Hye Yoon Lee
'DISCOTEKAS' 작업은 디제잉 이벤트를 위한 포스터 시리즈로 상반된 두가지 분위기의 작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베를린과 서울 두 도시에서 활동 중인 Hye Yoon Lee님의 작업 비하인드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친구를 위한 작업
베를린에서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서울의 디제이 친구들을 위한 크고 작은 포스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업은 제가 가장 아끼는 디제이 그룹 ‘DISCOTEKAS’를 위해 진행했던 포스터 작업입니다.
미지의 공간을 상상하며
"평소 작업에 앞서 행사가 진행될 장소의 성격을 관찰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말과 평일의 분위기 모두를 느껴보는 편입니다. 그러나 이번 작업은 행사가 진행되는 레코드 바 ‘OEUVRE’를 직접 방문하지 못해 공간의 성격과 분위기를 알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사진과 영상을 보며 공간을 상상했고, 친구들이 'OEUVRE'를 직접 방문해 그 느낌을 글로 전달해주었습니다.
그를 통해 레코드 바 'OEUVRE'의 아기자기하지만 군더더기 없는, 'DISCOTEKAS'의 플레이 성격과도 잘 어울리는 깔끔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장소를 알지 못한 채 진행되는 작업이 무척 까다로웠지만 제 작업을 신뢰해주어 저의 방식대로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마음에 드는 작업이 나와서 행복합니다!"
DISCOTEKAS를 위한 또 다른 포스터 작업재미있는 일 함께 해요
올해 11월 중순에 새로운 멋진 일들과, 멋진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서 한국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혹시 협업을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일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 계신다면 인스타그램 DM 혹은 메일, 노트폴리오를 통해서 편하게 연락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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