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세병의 시

by 김용현

소주 세병의 시.


그리움은 파도되어

밀려가면 아득하고

밀려오면 선명하다.

밤바다 가득담긴

파도소리 거품마다

멈춰졌던 시간들은

소줏잔에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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