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주 제조자 자격에 관한 연구
그냥 말아먹지마. 다쳐.
방학이고 일도 안잡히고. 좀 놀아야.해서.
폭탄주에 관한 짧은 논문을 써본다.
결론. '폭탄주'는 공군만 제조가능하다.
육군은 '포탄주'가 맞다.
1. 서 론
최근 한국의 음주문화는 소주에 맥주를 섞는 방식으로 귀결된다.
이는 술이 섞이면 마음이 섞인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선인들이 추구하는 이심점심(以心傳心)과 미풍양속(美風良俗)의 철학이 그 본류(本流)라 하겠다.
여기서 폭탄주를 제조한다는 의미는 소주의 비율을 결정짓는 중요한 행위로써 모임에서 이 행위를 담당하는 자의 중요도는 그날의 분위기를 결정하고 아울러 혼과 육을 분리시킬 수 있는 위험한 자리다.
이와같이 폭탄주 제조의 중요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그날 '내가 잘만든다'라고 목소리가 크거나
'그냥 네가 말어'등 불특정, 무자격자에게
제조를 맡기는바 사회적 피해가 크다고볼수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폭탄주’ 단어가 갖는 사전적 정의를 기반으로 분석하여 제조자에 대한 자격의 객관적 토대를 제시하고자 한다.
2. 본론
2.1 폭탄주(爆彈酒)의 의미 분석
폭탄주는 ‘폭탄(爆彈)’과 ‘주(酒)’의 합성어이다. 여기서 ‘주’의 성격을 결정짓는 것은 ‘폭탄’으로써 ‘폭탄’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인명 살상이나 구조물 파괴를 위하여 금속 용기에 폭약을 채워서 던지거나 쏘거나 떨어뜨려서 터뜨리는 폭발물.’<네이버 국어사전>
여기서 폭탄은 던지거나 쏘는 것으로 주로 항공기에서 투하되는 살상 무기를 의미하며
이는 공군에서 사용되는 무기를 의미한다.
따라서 폭탄은 공군이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기능적 언어로써 공군이나 혹은 공군 관련 업무 종사자, 제대자등이 제조하는 것은 폭탄주라고 볼 수 있다.
2.2 포탄주(砲彈酒)의 의미 분석
포탄주의 포탄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대포의 탄알.’<네이버 국어사전>
여기서 대포는 육군이 운영하는 것으로 지상에서 발사되는 인명 살상 무기이다.
따라서 포탄은 육군이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기능적 언어로써 육군이나 혹은 육군 관련 업무 종사자, 제대자등이 제조하는 것은 포탄주라고 볼 수 있다.
3. 결론 및 고찰
본 연구에서는 폭탄주에 대한 사전적 의미 분석을 통해 폭탄주를 제조할 수 있는 자의 자격요건으로 공군 출신이 합당하며, 육군 출신이 제조하는 것은 포탄주로 명명하는게 옳다고 사료된다.
향후 폭탄주 제조에 대한 다양한 자료 수집을 통해 소맥의 적정한 황금비율과 이를 마시는자의 성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심도깊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