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이 '하울링' 하는 5가지 이유
강아지들이 늑대처럼 아우~~하고 길게 뽑아내는 울음소리를 내는 것을 '하울링'이라고 하는데요~ 하울링은 강아지, 늑대 등 갯과 동물들이 하는 일종의 의사소통입니다.
오늘은 강아지들이 하울링을 하는 5가지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니 하울링을 자주 하는 강아지와 생활하시는 보호자분들은 참고해주세요!
1. 고통
사이렌과 같은 고음이 들려서 귀가 아플 때나 혹은 다쳐서 아픈 곳이 있을 때 고통을 표현하기 위해 하울링을 합니다.
2. 본능
강아지의 조상인 늑대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흔적의 하나로 본능이 남아있어 의미 없이 하울링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행동이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의사소통
야생에서 하울링은 무리에게 서로의 위치를 알려주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잡이의 역할을 하는데요~ 반려견은 가족에게 무사히 돌아오라는 의미로 하울링을 하기도 합니다.
4. 경고
위협적인 순간에는 경고를 보내는 것이기도 하며 동시에 무리의 동료들에게 짖으면서 상황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5. 불안
분리불안이 있는 강아지라면 반려인이 외출을 할 때마다 불안감을 느끼면서 하울링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울링은 분명 이유가 있는 행동이긴 하지만 너무 과하게 자주 하울링을 하면 이웃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서 고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추천 콘텐츠]
- 길냥이에게 '그루밍'당한 사연.."냥라스틴 했어요~"
- "입원은 못 참아!" 동물병원 다녀온 뒤 주인에게 화내는 허스키
- 강아지 변비, 무엇을 먹여야 할까?
- 배 쓰다듬는 주인에게 '메롱'한 강아지
에디터 김은지 <kej205@inb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