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운전 중 도로에서 동물을 마추쳤다면 이렇게 하세요!

by 노트펫

운전 중에 도로에서 동물을 마주하게 되면 운전자는 당황할 수밖에 없는데요. 충분히 대처할 수 있을 때에도 당황해서 사고가 더욱 커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안내한 동물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 주의사항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deer-48015_960_720.png

로드킬로 이어지는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내비게이션, 도로 안내 전광판, 동물주의 표지판 등을 통해 로드킬 사고가 잦은 곳을 인지하고 전방을 잘 주시하며 규정 속도를 지켜 운행해야 합니다. 또, 도로에서 동물을 발견한 경우에는 핸들이나 브레이크를 급하게 조작하면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간혹 도로 위에 멈춰 서 있는 동물에게 빨리 지나가라는 의미에서 상향등을 비추는 경우도 있는데요~ 상향등은 순간적으로 동물에게 시력장애를 유발하여 제자리에 멈춰 서 있게 하거나 오히려 차량으로 달려들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sheeps-93012_960_720.jpg

만약 고속도로에서 동물과 충돌했을 때에는 비상 점멸등을 켠 뒤 가능한 우측 갓길로 차를 이동하여 정차시키고, 가드레일 밖 등 안전지대에 차를 멈추셔야 하는데요. 정차 후 정부통합민원서비스(110, 고속도로 1588-2504)로 전화하여 상황을 설명하면 사고처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agriculture-21927_960_720.jpg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운전자는 동승자를 도로 밖 안전지대로 우선 대피시키고 안전삼각대 등을 차량 뒤편에 설치하여 사고 차량이 있음을 알리셔야 하는데요. 알림 후 안전지대로 대피하여 수신호를 보내면 2차 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동물과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동물 찻길 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꼭 기억해주세요!

- 방탄소년단 RM, '주인바라기' 반려견과 훈훈한 일상

- "밥 다 먹었..꺼억" 완밥 후 트림하는 강아지

- 유승호, 새벽마다 반겨주는 '개냥이' 반려묘

- '식스팩, 아니 에잇팩 복근' 자랑하는 반려견

- 안락사 당하고도 되살아난 강아지..`새 주인 만났어요!`

에디터 김예진<kyj@inbnet.co.kr>

keyword
작가의 이전글강아지 발바닥에서 나는 꼬순내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