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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트펫 May 30. 2018

강아지랑 여행 갈 때 꿀팁 3가지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계절 봄이 왔습니다!

오늘은 강아지랑 같이 여행 갈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 3가지를 알아보려고 해요~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해주세요~^^

1. 사료는 출발 6~8시간 전에 준다.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해본 강아지라면 괜찮겠지만 일반적으로 멀리 이동하는 것이 익숙지 않는 강아지들에게 장시간 여행은 스트레스일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평소에 멀미를 하지 않던 강아지라도 멀리 증상이 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는 날에는 평소 먹던 시간이 아니더라도 출발 6~8시간 전에 사료를 주어 이동시간 동안 속이 부담스럽지 않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동 중 사료를 줘야 할 경우에는 물기 없는 건식 사료보다는 칼로리가 적고 쉽게 포만감을 느끼는 습식사료를 주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특히 차에 타본 경험이 많지 않은 어린 강아지의 경우 멀미 증상을 심하게 느낄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1~2시간마다 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취하며 물을 주면 멀미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멀미가 심한 강아지의 경우에는 차멀미 예방을 위해 여행 전 수의사에게 미리 멀미약을 처방받아 먹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그런 분들은 계시지 않겠지만 사람용 멀미약은 용량과 성분이 강아지에게 맞지 않으니 절대 먹이시면 안 된다는 사실 기억해주세요~

2. 평소와 다른 음식을 주지 않는다.

여행 중에는 평소 집에서 먹는 음식과는 다르게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챙겨 먹게 되는데요~

빤히 쳐다보는 강아지를 보면 미안한 마음에 '한 입 정도는 나눠줘도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먹는 음식에는 다양한 식재료와 조미료들이 섞여있어  마늘이나 양파 등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식재료들을 먹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 피해 주셔야 합니다.

여행은 낯선 곳에서 장시간을 보내는 만큼 강아지의 컨디션을 좋게 유지하고 최대한 변수를 없애기 위해 평소에 먹이시던 사료나 간식을 먹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혼자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다.

여행을 가면 낯선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마련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이 서로 강아지를 안아보겠다고 다투다가 강아지를 떨어뜨려 골절을 포함한 외상을 당하는 경우도 많고, 흥분한 사람들의 목소리나 강아지를 서로 만져보겠다고 달려드는 어린이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낯선 환경에서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강아지가 좋아하는 장난감과 함께 이동형 하우스(크레이트) 등 강아지가 혼자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사전에 여행에서 함께하게 될 사람들에게 강아지의 성격과 주의사항 등을 이야기해 두는 것도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여행 중 강아지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미리 동물 등록을 하고 보호자의 연락처가 적힌 인식표를 반드시 해주셔야 한다는 사실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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