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사막 태생으로 알려져 있어 추위에 약하고 더위엔 강하다는 이미지가 있는데요~
그렇다고 고양이가 한여름 더위에도 '천하무적'일 수는 없답니다!
특히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은 실내에서 지내면서 제때 털갈이를 하지 않아서 열사병에 걸리거나, 면역력이 낮은 아기 고양이의 경우 사망 사고도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집고양이의 여름 나기 전략 5가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선풍기는 사람에게는 시원함을 주지만 온몸이 털로 뒤덮인 고양이에게는 그다지 시원하지 않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혼자 있는 고양이에게 선풍기 돌아가는 날개는 호기심을 유발해 고양이를 다치게 할 수 도 있어 선풍기보다는 에어컨으로 냉방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펑펑 틀면 전기세는 어떡하나 걱정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실내온도를 28도 정도로만 유지해도 충분히 고양이의 더위를 가시게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전기세 걱정을 크게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고양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매우 똑똑해서 더운 여름에 시원한 장소를 잘 찾아서 쉬곤 하는데요~
더운 날 고양이가 자주 찾아가는 장소에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습니다.
특히 시원한 타일이나 대리석을 좋아해서 욕실이나 현관바닥에서 진을 치는 고양이들도 있기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고양이가 청결하게 쉴 수 있도록 깨끗하게 유지해주세요~
여름철에 집안의 온도가 상승하는 원인은 바로 직사광선 때문인데요~
암막커튼을 이용해 직사광선을 막아주면 집안의 온도가 2~3도가량 내려간다고 합니다.
암막커튼을 치면 에어컨 냉방 유지 효과도 있다고 하니 일석이조!
햇볕이 너무 내리쬐는 시간대에는 암막커튼을 이용하는 것을 고려해주세요~
요즘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여름 나기 용품들도 매우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요~
앉으면 시원 해지는 쿨매트나 얼려서 주는 아이스 장난감 등 고양이의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여름나기용품을 적절하기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꼭 전용 용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페트병에 물 얼려서 수건에 감싸주는 등 집안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들로 시원함을 더할 수 있으니 적절하게 사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고양이는 사막 태생이라 유독 물을 잘 마시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더운 여름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지 않으면 탈수증에 걸리기 쉽게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실 수 있도록 챙겨줘야 합니다.
먼저 물을 자주 마실 수 있도록 고양이가 다니는 길목이나 좋아하는 장소에 물그릇을 여러 개 놓아주시고, 시원하고 깨끗하게 마실 수 있도록 물그릇을 자주 갈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집고양이의 여름 나기 전략 5가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외에도 고양이는 아픈 티를 잘 내지 않기 때문에 식욕이 감퇴하지는 않았는지 행동이나 호흡이 평소와 다르지 않은지 꾸준하게 관찰해주시는 것이 좋다는 사실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