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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트펫 Jul 23. 2018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 준비법!

혼자만 좋은 곳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는 게 미안해서 올해에는 반려견과 함께 여름휴가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오늘은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 준비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늘 먹던 사료와 간식을 준비해주세요

여행 가서 혼자만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게 미안해서 평소에 먹지 않던 특식을 준비해서 먹이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낯선 환경에서 평소에 먹지 않던 음식을 먹으면 설사나 구토를 하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평소에 먹이는 사료와 간식을 챙겨와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인식표와 리드줄을 반드시 해주세요

여름 휴가철에 반려견 실종신고가 유독 많아지는데요~ 

기분 좋게 떠난 여행에서 반려견을 잃어버리는 끔찍한 일을 경험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식표와 리드줄을 챙겨주셔야 합니다.

낯선 곳에서 잃어버린 반려견을 찾는 것은 동네에서 잃어버린 반려견을 찾는 것과는 다르게 매우 힘들고 찾을 확률도 낮습니다. 인적이 드문 곳이라고 해서 목줄을 풀고 마음대로 놀게 하지 마시고 반드시 목줄이나 하네스를 착용시키고 리드줄을 단단히 잡아주세요~


3. 멀미에 대비해주세요

평소에 멀리를 하는 반려견이라면 공복 상태에서 차를 타는 것이 멀미예방에 좋은데요~ 멀미가 심할 경우에는 동물병원에서 미리 멀미약을 처방받아 차에 타기 30분 전에 먹이시면 멀미로 고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더우면 멀미를 더 심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시원한 아이스팩을 수건으로 감싸서 이동장에 함께 넣어주시는 것이 좋고, 적어도 1시간에 한 번씩은 꼭 차에서 내려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쉬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차멀미 예방법 5가지 

자세한 내용은 위 글을 참고해주세요~

4. 구급상자를 준비해주세요

여름휴가는 보통 동물병원이 흔치않은 곳으로 가기 마련인데요~

동물병원이 없는 곳에서 반려견이 다치거나 아프면 당황하기 십상이기 때문에 여행 전에 동물병원에 반려견을 데려가서 간단하게 검진을 통해서 컨디션을 확인하고, 급할 때 사용 가능한 상비약들이 담긴 구급상자를 준비하시면 간단한 상처나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 좋습니다.

구급상자에는 설사약, 알레르기 약 등의 상비약과 소독약, 지혈제, 거즈, 생리식염수, 체온계 등을 포함시키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5. 기생충 예방약을 먹여주세요

여름휴가를 떠나면 풀밭에 들어갈 일도 생기고 외부에서 활동하는 일이 잦아지는데요~

진드기나 모기를 포함한 각종 기생충을 예방하기 위해서 외부기생충 약을 반드시 먹여주셔야 합니다.

약은 출발 하루 전에 먹이거나 발라주셔야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오늘은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 준비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혹시 이 5가지 이외에도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전수 부탁드려요!^^


- 에디터 김예진(kyj@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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