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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권필 Jul 28. 2023

본 아이덴티티(The Bourne Identity)

2002



2002, 12+, 118분

더그 라이먼

맷 데이먼, 프란카 포텐테, 크리스 쿠퍼






폭풍이 치는 바다 한가운데에 한 남자가 떠 있다. 지나가던 어선이 그를 발견하고 구출한다. 그런데 깨어난 그는 자신이 누군인지 모른다. 그는 자신의 몸에서 나온 계좌번호의 스위스 은행을 찾아간다. 비밀금고에 있는 여권을 보고 그는 자신이 ‘제이슨 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이름외에는 자신에 대해 전무한 상태에서 그는 경찰과 CIA에 쫓기게 되고 여기에 ’마리‘가 동행한다. 과연 제이슨 본은 자신이 누군인지 알 수 있을까?








첩보 액션 영화의 새로움을 개척한 영화로 매년 다시 보는 영화 중 하나다. 영화에 총이 난무하지도 않고 화려한 신무기가 등장하지 않는다. 차량 추격 장면과 격투 장면만으로도 영화의 긴장감과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시리즈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은 두 가지 장면의 이점을 강화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우리는 조직이 지시한 일을 수행할 때 일이 지닌 의미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니 생각하지 않도록 훈련받는다.

그런데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불법적이고 부당하다고 자각하는 순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제이슨 본은 이에 대한 답을 행동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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