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014, 18+, 119분
장 마크 발레
리즈 위더스푼
자신의 전부였던 어머니 사망후, 자포자기한 삶을 살던 셰릴은 어느 날 각성을 하고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에 도전한다.
거친 사막을 통과하고 눈 덮인 산을 넘으며 셰릴은 어머니의 삶과 자신의 삶을 떠올린다. 마침내 그녀는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4,300km를 완주한다.
길을 따라 이야기가 진행되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끝나는 전형적 로드무비 영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주인공은 여행에서 만나는 여러 역경을 투지로 헤쳐나가며 인생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구한다. 이러한 내용에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겠다.
종종 인생은 여행에 비유된다.
자신의 처지와 상황에 따라 여행의 시기와 목적과 방식은 천차만별이다. 어떤 여행을 떠나든 그 여행의 끝에서 어떤 것을 얻을지는 자신의 몫이다. 그리고 그 몫에 대한 시비와 우열은 없다. 다만, 여행의 과정에서 자신에 대한 진심과 타인에 대한 존중을 보이는 태도만은 꼭 필요하다.
우리네 인생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