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2009

by 백권필


2009, 15+, 119분

이호재

박용하, 김민정, 박희순, 김무열







강현수는 선배의 권유로 벤처기업의 주식에 신용대출한 돈을 투자했지만 기업은 파산하고 주가는 폭락하여 투자금을 날린다. 그는 본격적으로 주식공부를 하여 5년 후에는 나름 수익을 내는 개미투자자가 된다. 어느날, 강현수는 황종구가 설계한 작전주를 이용해 큰 돈을 벌고 황종구는 손해를 본다. 그러자 황종구는 강현수를 만나 회유하여 그를 새로운 작전주의 선수로 영입한다.

작전주에 참여한 세력들은 각자 이익을 챙기기 위해 강현수에게 새로운 제안을 하고 강현수 역시 작전주를 이용해 큰 돈을 챙기려 하는데 ……..







이 영화는 주가조작이라는 범죄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개미투자자는 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지를 잘 보여준다. 전주, 대주주,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선수가 작전을 모의하고 통정거래를 통해 주가를 올려 개미투자자가 따라오면 최고점에서 주식을 팔아 큰 이익을 남기고 주가는 폭락하여 개미투자자는 손해를 입는다.

32세로 생을 마감한 박용하 배우의 마지막 영화이고 지금은 주연급으로 성장한 김민정과 박희순 그리고 김무열 배우의 연기력이 빛나는 영화다.








주식의 끝은 어디인가?

투자한 돈의 수십 배에 해당하는 수익일까? 아니면 투자한 돈의 탕진일까?

돈이 돈을 버는 자본시장도 결국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땀과 눈물이 있기에 가능하다. 그들이 땀흘려 일한 결과로 기업은 이윤을 얻고 주주들은 이익을 배당받는다. 그런데 우리는 노동을 해서 얻는 돈보다 주식, 가상화폐,부동산에 투자하여 얻는 돈에 더 몰두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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