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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권필 Mar 03. 2023

미션 임파서블 3(Mission: Impossible

2006



2006, 15+, 124분

J.J. 에이브럼스

톰 크루즈,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미셸 모나한







IMF 요원을 양성하는 훈련교관이 된 이단 헌트는 의사 줄리아와 결혼을 꿈꾼다. 그런데 오웬 데이비언을 감시하는 작전에 투입된 요원 린지가 억류되고, 조직에서는 구출작전에 이단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단은 줄리아에게 출장을 간다는 거짓말을 하고 구출작전에 참여하여 린지 요원을 구출했지만 그녀는 사망하고 만다. 이단은 독단적으로 오웬 납치 작전을 감행하여 오웬을 잡아서 돌아오지만 오히려 적들에게 역공을 당한다. 설상가상으로 줄리아가 오웬 일당에게 납치되고 48시간 안에 ‘토끼발’을 가져오라는 협박을 당한다.







이번 영화는 시리즈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기발한 작전 수행과 변장술이 등장하고 거기에 더 화끈해진 액션 장면이 더해졌다. 그래서 시들해진 시리즈에 생명을 연장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 눈여겨 볼 점은 첩보요원이 겪을 수 밖에 없는 사생활의 어려움이 언급된다는 것이다. 언제든 가족이나 지인이 자신으로 인해 위험에 처해질 수 있기에 평범한 사람이 누릴 수 있는 행복마저 포기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는 것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일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갈등이 생긴다면 당신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일을 선택하겠습니까?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하겠습니까? 각자의 가치관과 신념에 따라 결정하겠지만 그 결정에 따른 결과도 본인이 감당해야 함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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