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가고 싶었다
휴일 강화도는 열시 전에 들어가서 세시 전에 나오는 게 좋다.
아침도 먹지 않고 바로 출발했다.
열한시도 되기 전에 식당에 도착해 끼니를 챙겼다.
물빠진 갯벌에서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나눠 주었다.
전망좋고 번다한 카페를 지나쳐
한적하고 맛좋은 카페에 앉아 잠시 업무를 보았다.
주문후 바로 구워주는 와플이 아주 맛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아침 경로와 달랐다.
여름햇볕에 달구어진 것처럼 뜨거웠던 모래밭.
차가운 바닷바람.
쉼표같았던 감사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