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가든스 바이 더 베이 240715 날씨 습한데 살짝 더움
사진 1장을 가지고 풀어내는 조금서툰연필의 여행 이야기
아직 밤이다.. 전망대 구경을 마치고 2번째 타임 슈퍼트리 그로브 공연을 보기 위해 이동을 시작했다
그런데.... 건너야 하는 다리를 발견해야 하는데... 쉽게 찾지 못해 바쁘게 검색을 시작했고
공중으로 연결되어 있는 장소를 발견하여 다행히 15분 전 공연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슈퍼트리 나무는 조명과 어우러져 굉장히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공연 10분 전이 되자 각자 자리를 선정해 눕는 모습들이 보였다
우리도 바닥공간을 찾아 누워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여러 슈퍼트리 사이로 레이저와 함께 공연이 15분간 시작되는데
묘한 느낌도 있었고 멋있었다 처음 보는 유형의 공연이라 모든 게 신기했다
슈퍼트리는 타워처럼 생긴 굉장히 높은 건물인데 기둥은 포레스트로 꾸며져 초록색
위에 타워 부분은 보랏빛과 함께 색이 계속 변해 멋있었다
공연을 다 관람 후 입구로 이동해 택시를 타고 복귀~ 잘 쉬고 다음날을 맞이했다
이제 여행의 4일 차 마지막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 캐리어 하나를 추가 구매하기 위해 돈돈돈키~로 입장
일본의 돈키호테가 동남아시아에서는 돈돈돈키로 불린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 나와
일단 아침을 먹으러 야쿤 카야토스트 가게로 이동해 토스트를 먹었다
다 먹은 후 그 옆에 있는 캐리어 판매 가게에서 하나를 완료!
그리고 마지막날의 일정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로 향했다
플라워돔과 클라우드 포레스트를 구경하기 위한 일정!
먼저 들른 곳이 플라워돔~!
전날 사진에 소개되었던 조개모양의 돔 중 한 곳이다
실내로 구성되어 있어 너무 시원했다 ㅎ
플라워돔은 세계최대 온실 보존관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곳이기도 하다
식물이 주 내용이기에 세계의 식물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귀여운 나무 조각들이 곳곳에 숨어있고 쉬는 공간들도 굉장히 많다 이 당시 모네 전시가 함께 진행되고 있었다
이곳은 시즌 별로 테마를 변경하는데 이전 시즌의 테마가 바로 아바타였다 유튜브를 통해서 아바타인 것을
보았는데 이번엔 모네~ 실내 지하에도 LED 전시로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플라워돔~! 서울식물원을 다녀와 본 사람으로서 너무 부러웠다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더 사랑받는 싱가포르가 아닐까 생각하면서
점심시간에 맞춰 쉑쉑버거에서 맛있는 버거를 흡입~~
그리고 다시 힘을 내어 이번엔 클라우드 포레스트 입장
입장하면 정말 시원하게 쏟아지는 35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는 폭포가 인상적인데
이곳에 사람이 가장 많기도 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폭포이기도 하다
단순히 위에서 떨어지는 볼거리 외에도 각 층들에서 즐길 수도 있고 좌측에서처럼 근접거리에서도
이 폭포를 즐길 수 있었다 실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의 시원함과 아름다움 ~
실내에서 바깥을 바라보면 또 놀라운 풍경이 펼쳐진다
신비스러움이 압도했던 두 곳! 싱가포를 간다면 모두 한 곳에 있기에 꼭 방문하면 좋은 곳
많이 보고 잘 보고 가는 싱가포르 ~! 고마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