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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메 다락방 > 1996 아따아따, 바람의검심

1996 아따아따, 바람의 검심 : 육아 만화~와 검객의 등장 ~

by 조금서툰연필

일본 아니메 다락방 5월의 마지막주가 시작되었네요 ~ 5월부터 더워지기 시작하니

수박으로 장전해 놓으시고 퇴근시간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1996년도의 두 작품 아따아따와 바람의 검심을 만나볼 예정이다

뒷 작품이 남성들에겐 더 생각이 날 테지만 귀여운 아이들을 먼저 만나고 오자


원작은 아오누마 타카코 1960.1.1일생의 작가이다

본인의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반자전적 이야기를 만화로 옮긴 작품

동화작가 엄마 미키, 회사원 아빠 겐다이, 아들 효가, 철없는 막내딸 '쥬라'가 만들어내는

좌충우돌 일상 육아 에피소드 ~


원작 제목은 마는 뽀요뽀요 사우루스를 사랑해 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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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9월 2일 ~ 1996년 8월 31일까지 총 52화 연출된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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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키워드는 바로 공감대형성이다

엄마들의 이야기 아이들이 너무 귀엽지만 가끔 지쳐서 열이 받는 경우가 있는 이 부분이

웃픈 이야기들이라 엄마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대부분의 가족 애니메이션이 아이들 중심인 반면 이 작품은 엄마의 내레이션이 ~ 감동의

포인트를 선사한다


그냥 우리의 삶이기에 더 재밌는 더 귀여운 아이들 ~~

엄마가 뿔이 나면 공룡 현상으로 변화는 연출이 귀엽고 웃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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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멜로디 아따아따는요~~ 를 기억할 것인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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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역시 최초라는 수식어를 잘 찾는다 최초의 워킹맘 애니메이션의 타이틀을 가져갔으니 말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들도 누군가에게는 나에게는 최초의 순간을 떠올리며 사는 건 아닐까 ~~

나도 유튜브에서 최초를 찾아야 하는 모험을 하는 중인데 참으로 어렵다 ㅎ

육아 관련 콘텐츠도 ~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요소일 텐데 우리 부부는 딩크족이니 패스 ㅎㅎ하고


바람의 검심으로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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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 보면 귀멸의 칼날? 인가할 수 없지만 1996년 원조 귀칼느낌의 애니메이션이다

와츠키 노부히로의 원작 작품

오바타 타케시(데스노트 만든 분) 문하생으로 17세 데즈카 상 가작을 수상하며 데뷔한 작가

망가의 나라답게 어릴 때부터 수상을 시작으로 만화가의 인생을 시작하는 일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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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검심은 1996년 1월 10일 ~ 1998년 9월 8일까지 총 95화로 나왔던 작품이다


작품은 메이지유신 이후 일본을 배경으로 과거의 살인 검객이었던 주인공이

새로운 삶을 살아가며 겪는 이야기로 적들이 계속 나온다 ㅎ


우리가 기억하는 그 유명한 이름 히무라 켄신~~! 히무라는 몰라도 켄신은 다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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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술이 뛰어난 주인공~으로 도쿄에서 카미야 카오루를 만나 그녀의 도장에 머물려

다양한 인물들과 만나서 사건들을 통해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며 속죄하는 길을 걷게 되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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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추억 편, 성상 편이 개봉하며 ~ 이야기의 잔혹함 그리고 감정깊이로 펑펑 울었다는 에피소드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그만큼 작품을 사랑했던 일본팬들 ~


일본의 다양한 만화에서 영감을 얻기 때문에 모든 만화가 소스가 되었던 일본이었다

그만큼 문화가 발달하면 더 활활 불타오르는 매력이 있는 분야 아니메 ~


우리나라도 활활 불타올라 대회도 많이 열고 기회를 더 많이 주는 나라가 되면

어떤 분야든 누구든 시도하고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러려면 자본이 필요한데.... 정부가 못하면 부자들이 이런 대회를 열어주면 너무 좋을 텐데를

생각하며 ~ 1996 아니메 작품을 마무리한다 ~~ 모두들 사전투표 못한다면 투표 꼭 하시고

달라지는 대한민국을 꼭 만들었으면 한다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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