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몸이 먼저 멈췄다

1. 밥을 먹다 멈췄다

by 숲의 선장


아침식사로 밥을 끓였다.


끓은 밥 한 숟가락을 먹고 김치를 한 조각 입에 넣어 씹었다.


다시, 김치 한 조각만 입에 넣어 씹다가

잠시 멈췄다.


입안에서는 침이 한가득 고이고

입은 계속 더 씹으라고 아우성이다.


만 넘어간다. 꼴딱 꼴딱 꼴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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