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出發)

흑백의 일상 | 일월 첫 번째 이야기

by 노완동

다짐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다.

정해놓은 원칙만 지키자.

경쟁하고 이겨내야 한다.


• 흑백의 일상 1410일차


D. 2022.01.03

L.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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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달랑 테이블 두 개.

좁디좁은 공간에서 나오는 각종 안주.

공간의 크기와 맛이 반비례하는 마법.


• 흑백의 일상 1411일차


D. 2022.01.04

L. 남대문 시장 장터 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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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

증명사진을 찍고 예상보다 가격이 비싸 물가가 많이 올랐나 보다 했다.

나중에 사진을 받아보니 납득이 갔다.

다만 사진 속 인물은 나와 매우 닮은 그 누군가이다.


• 흑백의 일상 1412일차


D. 2022.01.05

L. 스튜디오 사진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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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아들의 물놀이를 위해 왔지만 밤새 온수가 유지된다고 해서 굳이 밤늦게 혼자 이용한다.

최소한의 양심은 있기에 거북이와 오리는 쉬도록 놓아둔다.


• 흑백의 일상 1413일차


D. 2022.01.06

L. 가평 미쉘 키즈 풀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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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모두가 떠나기 위해 준비 중인 금요일 오후.

아들과의 1박 2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복귀 중.

직업의 특성상 얻게 되는 좋은 점 중 하나.


• 흑백의 일상 1414일차


D. 2022.01.07

L. 의왕시 골사그네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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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

빠방에 앉아서 머리카락을 자르면 재미있겠는데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나라를 잃고 대성통곡을 하는 사내아이만 있었을 뿐이다.


• 흑백의 일상 1415일차


D. 2022.01.08

L. 버블 스토리 이마트 서수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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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아이들이 정신없이 노는 와중에도 직원들이 계속해서 물건을 정리하고 청소를 한다.

키즈 카페는 원래 이렇게 운영되는 것이겠지만 좀 더 안심이 되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 흑백의 일상 1416일차


D. 2022.01.09

L. 헬로 방방 수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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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