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의 일상 I 10월 두 번째 이야기
감시
아직 키즈 카페에 아이를 홀로 둘 수 없기에 CCTV는 무의미하다.
잠깐 보니 아이들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마치 감시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처럼.
• 흑백의 일상 1683일차
D. 2022.10.03(월)
L. 헬로방방 수원점
연습실
연습 시작이 눈앞에 있고 조건도 다소 까다로워서 발품을 꽤 팔아야 한다고 각오했었다.
모든 것이 딱 맞을 순 없겠지.
물가 상승이 체감되는 순간.
• 흑백의 일상 1684일차
D. 2022.10.04(화)
L. 골드스톤 연습실
메일
업무를 조금씩 진행하고 있었지만 새로운 회사 전용 메일을 개설하고 나니 실감이 난다.
해야 할 일들이 계속 떠오른다.
하던 일들을 잘 마무리하고 전념하자.
• 흑백의 일상 1685일차
D. 2022.10.05(수)
L. 그룹 에이트
끝
저 끝에 무엇이 있는지 안다면 의욕이 넘치게 될까 아님 모든 것이 시시해질까.
그냥 가보자.
• 흑백의 일상 1686일차
D. 2022.10.06(목)
L. 수원 율전지하차도
예보
부슬부슬 내리는 빗속에서 축제를 준비한다.
먼저 도착했던 팀들의 고생은 충분히 짐작된다.
일기예보대로 맑아질 길 기대할 수밖에.
• 흑백의 일상 1687일차
D. 2022.10.07(금)
L. 속초 갯배St
천혜
자연이 주는 은혜.
바닥만 깔아줘도 멋들어진 무대가 된다.
가는 발걸음이 가벼워지도록.
• 흑백의 일상 1688일차
D. 2022.10.08(토)
L. 인제 서화리 적계로
미련
북적북적했던 어제의 잔상이 아직 남아있어 미련이 계속 남는다.
좋은 음악이 흐르는 바닷가 공간은 여전한데.
불이 꺼지는 마지막까지.
• 흑백의 일상 1689일차
D. 2022.10.09(일)
L. 속초 갯배St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