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의 일상 I 12월 첫 번째 이야기
층
올라갈 때는 모두가 다른 층을 선택하지만
내려올 때는 똑같은 1층이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만 가는 사람은 없다.
• 흑백의 일상 1742일차
D. 2022.12.01(목)
L. 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터
거실
축구를 보기 위해 TV를 켰지만
거실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확실히 알 수 있다.
• 흑백의 일상 1743일차
D. 2022.12.02(금)
L. 수원 천천동 우리 집
사촌
외동아들로 커야 하겠지만
다정한 사촌 형들이 있어 그나마 다행.
어여쁜 뒷모습인데 왠지 짠하다.
• 흑백의 일상 1744일차
D. 2022.12.03(토)
L. 수원 천천동 우리 집
전진
너무 가까이 서 TV를 보지 못하도록
장난감으로 장애물을 설치해 놓았는데
은근슬쩍, 조금씩 앞으로 전진한다.
• 흑백의 일상 1745일차
D. 2022.12.04(일)
L. 수원 천천동 우리 집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