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均衡)

흑백의 일상 I 계묘년 4월 네 번째 이야기

by 노완동

비결

단순히 운이 좋아서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킨 건 아닐 것이다.

비결이 궁금하지만 답은 스스로 찾아야만 하겠지.


• 흑백의 일상 1879일 차


D. 2023.04.17(월)

L. 수원 구천동 공구상가



균형

뜨거운 거 하나, 차가운 거 하나.

괜스레 균형을 맞춘 거 같기도 하지만

살아가는 거의 모든 순간에 한쪽으로 치우치면 안 된다.


• 흑백의 일상 1880일 차


D. 2023.04.18(화)

L. 투썸플레이스 수원매교역점



푸념

유난히 힘든 날이 있다.

모두가 홀로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불평하지 마라.


• 흑백의 일상 1881일 차


D. 2023.04.19(수)

L. 수원천



독차지

통화가 길어질 거 같아 잠깐 밖에 나갔다가 돌아오니 넓은 프랜차이즈 카페를 홀로 독차지하게 되었다.

이럴 줄 알았다면 그냥 앉은자리에서 할걸.


• 흑백의 일상 1882일 차


D. 2023.04.20(목)

L. 투썸플레이스 수원매교역점



기회

운동장이 기울어지지만 않으면 해 볼 만하다.

무뢰배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얻은 소중한 기회.

다시 얼굴 봅시다란 인사에 파이팅 해 본다.


• 흑백의 일상 1883일 차


D. 2023.04.21(금)

L. 무주 최북미술관



공간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으면 좋겠지만

연출 안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정리해 보려고 노력한다.

공간이 도움을 주리라 기대하면서.


• 흑백의 일상 1884일 차


D. 2023.04.22(토)

L. 수원 2Z Coffee



나들이

아들을 혹은 본인을 위해 주말마다 새로운 장소를 찾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니다.

오늘처럼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시간과 돈 낭비가 장난 아니다.


• 흑백의 일상 1885일 차


D. 2023.04.23(일)

L. 강화 옥토끼우주센터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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