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連結)

흑백의 일상 I 계묘년 5월 세 번째 이야기

by 노완동

기억

커피맛을 보니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그때보다 상황이 복잡해졌지만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다.


• 흑백의 일상 1907일 차


D. 2023.05.15(월)

L. 수원 카페 B'side



분수대

집을 나서는데 더운 거 같아 날짜를 확인해 봤다.

얼마 안 가 그동안 방치 되어 있던 분수대가 올해 처음으로 가동되는 모습을 보며

나만 그런 건 아닌 거 같아 괜히 안심.


• 흑백의 일상 1908일 차


D. 2023.05.16(화)

L.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아파트



대박

항상 반갑게 맞이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고.

음식은 왜 이리 맛있는지 정말 대박이고.

모두 한 번 와 보시라 권하고 싶네.


• 흑백의 일상 1909일 차


D. 2023.05.17(수)

L. 남춘천 돈돈



연결

기관차와 끝에 달린 객차는 만날 수 없다.

하지만 둘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안다.

어느 쪽에 있던 자만 하거나 좌절하지 말지어다.


• 흑백의 일상 1910일 차


D. 2023.05.18(목)

L. 용산역 플랫폼



환호

시도 때도 없이 터져 나오는 함성들.

배우가 물어보기까지 한다면.

진정한 이머시브 공연.


• 흑백의 일상 1911일 차


D. 2023.05.19(금)

L. 남해문화센터



목적

대체로 해상 케이블카를 타서 도착한 김에 그냥 좀 둘러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공룡 보는 거 그 자체를 목적으로 차를 이용해서 오는 이들이 얼마나 되려나.


• 흑백의 일상 1912일 차


D. 2023.05.20(토)

L. 부산 암남공원


여유

시원한 바다 풍경이 멋진 카페에서 오랜 인연들과 수다수다.

따뜻한 햇빛이 가득한 날씨까지 더할 나위 없다.

정이 넘치는 여유로운 시간.


• 흑백의 일상 1913일 차


D. 2023.05.21(일)

L. 흰여울문화마을 카페피라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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