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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待機)

흑백의 일상 I 갑진년 5월 마지막 이야기

by 노완동

대기(待機)

밝은 곳으로 나갈 때까지 대기.


흑백의 일상 2285일 차


D. 2024.05.27(월)

L.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아파트



남자 아이들

바닥에 앉아서 모의 중.


흑백의 일상 2286일 차


D. 2024.05.28(화)

L.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아파트



여자 아이들

화단 속에서 모의 중.

흑백의 일상 2287일 차


D. 2024.05.29(수)

L.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아파트



승부(勝負)

불투명 유리라고 아쉬워할 것은 없다.

무슨 풍경이 보일지 알고 있기 때문에.

시원함보다 아기자기함으로 승부.


흑백의 일상 2288일 차


D. 2024.05.30(목)

L. 모먼트 커피



사우나(Sauna)

아무리 싸게 운영하려고 해도 락커를 제공하지 않을 도리는 없겠지.

흑백의 일상 2289일 차


D. 2024.05.31(금)

L.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아파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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