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내지 못한 회한(悔恨)

책 I 두고 온 여름

by 노완동

제안서로 바쁜 와중에 집중력과 아이디어가 너무 떨어지고 있었다.

뭐라도 하면 도움이 될까 싶어 그냥 열어본 전자책 서비스.


잠깐만 읽어야지 하다가 끝까지 다 봤다.

소설이 끝나고 붙어 있는 인터뷰와 작가의 말에 나온 두 문장이 한 번에 읽었던 이유였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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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혈연관계가 아닌 이들이 가족이 되는 이야기를 주로 써온 거 같아요. 이번 작품을 쓰면서는 가족이 되고 싶었으나 그럴 수 없는 이들도 있겠구나, 서로를 향한 이해를 시도로만 남기고 돌아보며 후회하는 이들도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한때는 내 곁에 있었지만 떠나간 이들을, 깨끗이 털어내지 못해 자꾸 뒤돌아보게 되는 마음을 정리하며 이 소설을 썼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고 싶어진다. 끝.

제목 I 두고 온 여름

지은이 I 성해나

펴낸곳 I (주)창비

발행 I 2023.03.17

전자책 서비스 I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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