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후 20일 격리치료 후 퇴원한 검사서 확진”
“저는 20 일 동안 격리되었습니다. 격리 후 검사를 위해 병원에 갔습니다. Ct값이 27이었습니다.”
타이베이에 사는 남성 A씨는 코로나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진단을 받고 20일간에 걸쳐 격리 치료를 받고 퇴원했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화제가 됐다.
그는 앞서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3일간 병원에 입원해 격리 치료를 받은 뒤 7일간 방역호텔에 머물며 격리를 이어 갔다.
대만 둥썬뉴스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격리 치료 후 검사를 받을 필요가 앖었다. 하지만 못내 불안했던 그는 확실히 하고자 병원을 찾아가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별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PCR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CT값은 27이었다.
이에 당황한 그는 어찌해야 할 지 모른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아직 내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라는 말이 아니냐”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는 집에 머물고 있는데, 가족을 감염시킬까 두렵다고 했다.
그는 이어 방역 호텔에 머물고 싶었지만, 자격이 없어 거절당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러면서 "검역이 해제 되었기 때문에 격리 통보가 없어서 방역 호텔에 머물 수 없을 뿐더러 실제로 돌봐줄 사람도 없다”며 “Ct값이 27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절대로 외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문가들은 PCR 양성 반응은 바이러스의 사체일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도 그것이 살아있는 바이러스인지 사체인지 정확히 말할 수 없다 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경우가 타이베이에 사는 A씨 뿐민 아니라 다른 사람한테서도 나타나 방역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지 타이베이시 위생국은 “이것이 최초의 시례”리고 밝혔다. 위생국은 조사 결과 격리를 마친 그의 PCR은 여전히 양성이지만 감염률은 낮다고 강조했다.
위생국은 “자비로 방역호텔에 투숙할 것을 건의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며칠간 투숙을 할 수 없다면, 지금 잠시 해결방법이 없다”고 했다.
한편 신광병원 측은 그가 치료를 마치고 자비로 실시한 검사에 나온 양성 반응은 바이러스 사체라고 밝혔다. 시티값이 30에 가깝다는 것을 그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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