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탐색
올바른 직무 선택을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취업 준비생 중 이미 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다면 어떤 전공이냐에 따라 직무 선택이 어느 정도 정해지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전공에 따라 직무 선택 폭이 넓어 직무 선택이 어려운 사람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직무 선택이 힘든 사람은 지금까지 전공한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어떻게 직무를 선택해야 할까?
사실 좋아하는 일라고 이야기하지만 취업 준비생들 중에 그 일을 어떤 일인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드물다. 왜냐하면 아직 그 일을 직업적으로 해본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냥 막연한 관심을 좋아하는 것으로 착각하거나 이전에 잠시 경험을 했던 것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 그것이 좋아하는 것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 직업상 그 직무를 좋아한다는 것은 그 직무에서 만족감이 높을 때 할 수 있는 말이다. 여기서 만족감은 타인의 인정으로부터 오는 만족감이 실질적으로 가장 크게 작용을 하고, 그다음으로는 그 일이 내가 푹 빠져서 오는 만족감이다. 푹 빠졌다는 의미니 그 직무를 내가 잘할 뿐만 아니라 성과도 잘 낸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전공한 분야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직무 선택에서 제외하면 안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잘할 수 있는 일을 해야 직업적으로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고 만족감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일은 하고 싶은 마음은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의 전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좋아하는 산업을 선택하는 것 대안이 될 수 있다. 관심 있고, 좋아하는 산업을 선택하면 나중에 그 분야에 대한 주변 지식도 확대되고, 추후에 직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향후 해당 산업분야에 일을 하면서 직무 전환을 고려해도 될 것이다.
따라서 당신이 관심 있어하고, 좋아하는 산업을 선택하라. 직무 선택에 앞서 먼저 산업을 선택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당신이 엔터테인먼트 산업, IT 산업, 유통산업, 여행산업 등 자신이 좋아하는 산업군을 첫 번째로 먼저 정하라.
산업군을 정했다면 그다음으로 직무탐색을 시작해야 한다. 그 산업군에서 나의 역량과 성향에 맞는 직무가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고 전공을 살릴 수 있는지를 검토하라.
그러고 나서 나의 기준에서 산업과 직무를 검토했다면 기업은 어떤 기준으로 지원자의 직무적합도를 판단하는지 알아야 한다.
지원자의 직무 준비 수준을 고려했을 때 오늘 당장이라도 업무를 할 수 있는 수준인가?
이 질문에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긍정적인 답변을 할 수 있는가? 기업 입장에서는 이 질문을 가지고 당신을 판단할 것이다. 결국 당신이 직무 선택은 기업 입장에서는 그 직무에 대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잠재성이 있는지 여부이다. 따라서 첫 번째로 취업 준비생의 직무 선택의 기준은 제일 먼저 자신의 잠재성을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 말은 자신의 역량이 어느 직무에서 더 잘 발휘될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지금까지 학습하고 경험해온 것을 정리해서 목표하는 직무에 적합한지를 객관적으로 체크해보아야 한다. 전혀 직무 준비가 되어 있는 않은 지원자를 기업이 선택할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 지금까지 인턴 및 알바 등을 통해 경험한 것이 어느 직무에 적합한지를 체크해야 한다. 또한 전공 및 스펙이 어느 직무에 더 적합한지를 체크해야 한다.
취업 준비생의 직무 선택은 직무에서 요구하는 활동에 적합한 역량과 성향 그리고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확인해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