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어디까지 가봤니’ 3호

들어가며

by 너랑 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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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흔적을 따라

떠 있는 구름 위에서 살아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흐려진 세월 속에서 살아


같이 던지던 눈뭉치도

땅에 떨어져 흩어지고

기억 흩뿌린 채

각자 걸어가네 흩어진 채

흩뿌려진 각자 기억 속에


지나간 시간들도

흐려진 기억들도

농익어 짙어진 추억들로 변해 아름다워


지겨운 세월들도

지나면 예뻐질 추억

농익어 짙은 미소

결국엔 전부 아름다워

아름다워


- 서사무엘 [Frameworks] 중


중계 근린공원 거리1.jpg


아름다운 공간을 거니는

아름다운 당신을 위한 여행안내서






들어가며



이 책을 여는 순간, 노원은 여행지가 됩니다.

서울의 구석에 처박혀있어 멀게만 느껴지는 그곳, 노원.

하지만 이곳도 다시 보면 그럭저럭 다닐만 하답니다.


노원구에서 잠을 자거나 학교를 다니는 당신.

혹은 노원구에 단 한 번도 발 디딘 적 없는

그 모든 당신을 위한 여행 가이드북. ‘노원, 어디까지 가봤니’


누군가에겐 일상이고, 누군가에겐 평범하기 그지없는 이곳을

‘여행’이라는 색안경을 끼고 새롭게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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