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 2005년 엄마의 일기
그래, 빠진 이는 다시 예쁜 새 이가 돋아나 그 자리를 채워줄 거야. 꽁꽁 언 땅을 뚫고 돋아나는 향기로운 봄쑥처럼. 우리의 삶 어딘가, 그리고 마음속 어딘가에 느껴지는 빈 공간도 채원이의 새 이처럼 쑤욱 돋아나 잘 채워질 거야. 그래, 모두 다 잘 될 거야.
아이들에게는 '조쌤', 친구에게는 '써니', 글쓸 때는 '서향', 그리고 또 하나 - 바다의 별, '마리스텔라'라는 이름으로 춤추듯 살아가는 일상을 기억하고자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