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게 쓰는 편지
작은 숨을 쉬고,
온기를 나눠주는
늘 고맙고,
때로는 너무 미안해지는
툭 튀어나오는 작고 못난 모습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나눠주는
따뜻하고 그저 보드라운 너
늘 산책해야 볼일 보는 너라서,
바쁜 아침 시간, 늦은 밤
짧은 산책. 투정 없이 그저 행복해하는 너
날이 많이 따뜻해졌으니,
예쁜 꽃 싱그러운 풀잎들
더 많이 보러 가자
산에도 가자
누나의 투정도
그저 사랑으로 보듬어주는 나보다 큰 너
더 여유롭게 천천히
오래오래 함께해 줘
담소네 공방 - 친구
함께여서 고맙고
이해해 줘서 고마워
우리 같이한 시간
참 많은 일이 있었지
돌아보면 우리는
비슷한 것 하나 없지만
이렇게 노래할 때
세상을 다 가진 듯해
수많은 길이 있고
다른 하루를 살지만
철부지처럼
좋아하는 것을 해보자
때로는 흔들리고
우울할 때도 있지만
서로 의지하며
오늘도 행복하자
힘든 하루 끝에서
투정만 부리다가도
너의 눈을 볼 때면
뭔가 사라지는 것 같아
오랜만에 만나서
아무 말하지 않아도
친구라는 이름은
나를 가득하게 만들어
수많은 길이 있고
다른 하루를 살지만
철부지처럼
좋아하는 것을 해보자
때로는 흔들리고
우울할 때도 있지만
서로 의지하며
오늘도 행복하자
힘든 하루 끝에서
투정만 부리다가도
너의 눈을 볼 때면
뭔가 사라지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