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미니멀 라이프
제1장 미니멀의 시작
나의 미니멀 라이프는 충격으로 시작되었다.
소유하지 않는 것이 부족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여유로 채워진다는 사실에
꼭 필요한 물건만 가지고 사는 것이 욕심껏 채운 것 보다 더 있어 보였다.
단순한 삶을 살아가기에 누릴 수 있는 여유가 부러웠고, 과연 나라면 저렇게 살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시작되었다.
사사키 후미오 씨가 출현한 다큐에서 그는 물건이 보이지 않은 텅 빈 방 안에서 충분히 행복해 보였다.
그런 그를 보며 미니멀이 궁금해졌고 미니멀을 더 잘 알고 싶었다.
유튜브 검색창에 미니멀이라는 키워드를 입력, 그 세계에 점점 더 빠져들었다.
SL 단순한 일상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만나고 내가 추구하는 삶이 정해졌고 또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고자 마음먹게 되었다.
영상 속에서 나오는 행동 하나하나가 기품 있고, 단정했으며.
소유한 모든 물건들도 자리를 정해주어 사용했기에 관리도 잘 되었다.
그렇기에 그 물건들은 빛이 났다.
'아, 나는 이렇게 살고 싶어.. '
정리에 투자하기에 내 인생에 더 중요한 것이 많다고 생각하며 정리 정돈을 미뤘고,
정리를 잘하지도 못했으며 물건을 사들이진 않지만 버리지도 않았기에 정돈되지 않는 내 방을 보며 변하고 싶었다.
내가 살아가는 공간에서 힐링을 느끼고 싶었고,
변화된 삶을 통해 내가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니멀을 만난 그 당시의 나는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고 싶었고 간절했기에 바로 변화에 돌입하게 되었다.
내가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실은 미니멀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돈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나는 미니멀을 행복을 찾는 과정에서 만났다.
+오디오와 함께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podbbang.com/ch/1777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