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하듯 글쓰기
무서운 생각
숨이 끊긴다는 것
나와 내가 사랑하는 존재들이
호흡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릴까 두렵다.
고요한 집
바닥에 누워 잠든 부모님을 보면
가끔 무서운 생각이 든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정적에
호흡을 멈추고 배를 살핀다.
움직여라 움직여라
움직이는 배를 확인하고
참았던 숨을 내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