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정금같은 꽃

by 우보
11698750_953900934630251_6579747362017146634_o.jpg

정금같은 꽃



단순한 게 깊은 거다


잘라낼 줄 아니까


언제 옹골진 꽃 하나


피워볼 수 있을까


긴 흔들림 흩뿌리고


다져올린 정금같은 꽃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환한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