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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시가 만나면
바람과 자작
by
우보
Oct 24. 2019
바람과 자작
바람은 스스로
소리 내지 못한다
자작이 몸 흔들려야
비로소 그제야
바람의 성대가 열린다
바람이 자작의 머리를
쓰다듬는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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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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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과 경제 분야를 주로 읽고 쓰곤합니다. 사진의 시선에도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마음과 생각의 결을 나눴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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