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료 현장에서 들려주는 교통사고 이야기 36.
"교통사고 치료를 받고 있는데,
보험사에서 보험금 지급이 계속 지연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교통사고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보험금 청구 절차가 복잡하거나,
지급이 늦어져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보험사가 심사 중이라는 이유로 처리가 늦어질 경우,
가지급제도나 재심사 청구 등의 방법을 활용하면 신속한 보상이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보험금 청구 과정과 지연 시 대처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보험금 청구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사고 접수 및 보험사 연락
사고 발생 후 보험사에 즉시 연락하여 접수번호를 발급받습니다.
필요 서류: 진단서, 치료비 영수증, 입·퇴원 확인서 등
✅ 2. 치료 후 보험금 청구
한방 치료 (추나, 약침, 한약)도 보험사에 청구 가능
치료 기간에 따라 서류 제출이 다름 (경상 환자는 최대 3개월 내 치료 가능)
✅ 3. 보험사 심사 및 지급 결정
서류 검토 후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결정
통상적으로 7~14일 내 처리되지만, 심사에 따라 지연될 수 있음
� 1) 보험금 가지급제도 활용
� 보험금 심사가 지연될 경우, 보험금의 일부(최대 50%)를 먼저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지급 심사에 시간이 걸릴 경우, 보험사에 공식적으로 요청 가능
최종 심사가 완료되면 나머지 금액이 정산됨
✅ 활용 방법:
� 보험사에 연락
→ "보험금 가지급제도를 신청합니다."
→ 서류 제출 → 심사 후 일부 보험금 지급
� 2) 재심사 청구 (이의 제기 절차)
� 보험금 지급 결정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보험사 내부 절차로 진행되며, 새로운 증빙자료(추가 진단서, 치료 기록 등)를 제출해야 함
✅ 활용 방법:
� 보험사에 연락 → "재심사를 요청합니다." → 추가 증빙자료 제출 → 심사 결과 통보
� 3) 금융감독원 민원 신청
� 보험사가 지급을 계속 미루거나 부당하게 거절할 경우,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험금 지급 지연 사유서, 진단서, 치료 기록 등을 준비해야 함
보험사와 최소 2회 이상 협의한 내역을 포함하는 것이 좋음
✅ 활용 방법:
�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 → "민원 신청" → 증빙자료 제출 후 심사 진행
✔ 청구 기한 준수: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에 청구해야 합니다.
✔ 보험사별 보장 항목 확인: 추나요법, 약침 등 보험사마다 보상 범위가 다를 수 있음.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보험금 지급 거부 시, 객관적 증빙자료 확보: 진료기록, X-ray, MRI 등의 자료를 준비해 두면 재심사나 민원 접수 시 유리합니다.
1️⃣ 보험금 가지급제도를 활용해 일부 금액을 먼저 받을 수 있음
2️⃣ 보험사 지급 결정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재심사 청구 가능
3️⃣ 금융감독원 민원을 통해 공식적인 중재 요청 가능
� 보험금 지급이 늦어질수록 치료비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보험사의 처리 속도가 늦어진다면, 위의 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대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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