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이 지배 엘리트의 권력을 유지하는 이념이다!

안토니오 그람시와 생각공장

by 생각공장






상식은 가장 은밀하고 강력한 지배이념이다!


상식이 지배 엘리트의 권력을 유지한다! 이것이 제가 쓴 책의 한 장의 핵심적인 주장인데……. 이탈리아 마르크스주의자인 안토니오 그람시가 먼저 이렇게 말했군요: '권력을 잡기 전에 먼저 상식에 저항하고 그 상식을 붕괴시켜야 한다.' 문화, 대중교육, 그리고 언론이 우리 머리에 주입한 상식이 현재의 불평등한 상황을 유지하게 만드는 강력한 지배이념이다. 왜냐하면 그 상식은 현재의 불평등을 만들어낸 제도를 합법적인 제도로 사람들이 인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불평등을 합법적으로 유지하고 심지어 보호하는 정치, 경제 제도와 사법제도 등을 떠받치고 있는 핵심적인 기둥이 상식이기 때문이다. 상식이 이러한 제도의 존속에 우리가 동의하게 만든다.



지배이념으로 작동하는 상식의 숨은 역할이 궁금하면 아래 링크된 필자의 글을 읽어보길 권한다.

https://brunch.co.kr/@ntdntg/89



어쨌든 제레미 코빈이 지배 엘리트와 긴 전투에서 일단 승리했다고 가디언이 전한다. '코빈은 이길 수 없다!'는 상식이 깨졌다. 필자가 좋아하는 루이 알튀세르, 안토니오 그람시, 카를 마르크스, 그리고 샤를 푸리에 모두 사회적인 지구 (Social Globe)를 외쳤다. 지배의 주체는 소수의 지배 엘리트가 아니라 사회의 구성원인 다수 즉, 우리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그리고 그 사회 (다수인 시민)의 자유가 힘센 한 개인의 자유보다 우선한다고 외쳤다. 그래서 필자도 사회적 한국 (Social Democratic Korea)을 꿈꿔 본다.





https://www.theguardian.com/politics/commentisfree/2017/jun/12/paul-mason-jeremy-corbyn-defeat-ruling-elite-antonio-gramsci?CMP=fb_g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