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고발자들의 용기와 희생에 무한한 존경을......

브래들리 매닝, 줄리안 어산지, 그리고 에드워드 스노든!!

by 생각공장







줄리안 어산지의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을.... 미 해군 브래들리 메닝이 70만 건의 군 기밀문서를 위키리크스에 유출한 혐으로 군사재판에서 35년형을 선고받고 7년째 복역 중인데요. 미국의 기밀 문건 유출에 관한 재판 중 최고형이죠. 매우 가혹한....! 어산지는 오바마가 브래들리 매닝을 석방시키면 자신이 미국에 가서 재판을 받겠다고 합니다. 어산지가 느끼는 고통은 자신 때문에 브래들리 매닝이 사선을 오가는 상황에 처해 있다는 책임감의 무게 때문일 거란 생각이 드네요. 어산지가 미국에 송환돼서 재판을 받으면 사형까지도 선고될 수 있답니다. 어산지는 현재 영국의 에콰도르 대사관에 망명 중인 상태고요. 브래들리 매닝은 트랜스젠더가 되는 과정 중에 있어서 첼시 매닝으로 불리고 있고요. 호르몬 치료를 완료하고 마지막 외과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데 군 감옥의 의사들이 수술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여러 가지 정신불안이나 증상 때문에 2016년에 두 번이나 자살을 시도했고, 이 일 때문에 독방에 감금되고, 남자 군 감옥에서 수감된 상태입니다.




또 다른 내부 고발자인 에드워드 스노든을 시작으로 미국의 인권단체에서 10만 명의 서명을 받아 오바마 대통령에게 백악관을 나가기 전에 첼시 매닝의 감형 혹은 석방을 요구한 상태인데 미 법무부 감형 리스트에 첼시 매닝의 이름이 올라 있답니다.


이 조치도 오바마가 안 했다면 그의 수많은 중동지역 민간인 살상에 이어 또 한 번의 비열한 행동으로 지옥의 최악의 감방을 예약할 수 있었는데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첼시 매닝이 유출한 군 기밀문서와 동영상 중에 2007년에 아파치 헬기에서 바그다드에서 민간인을 마치 오락게임하듯이 죽인 동영상도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이런 군 기밀 유출이 미국이나 미군 둘다에 어떤 위협도 없었다고 하네요. The manning leak air strike in Bagdad로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이 동영상을 쉽게 보실 수 있어요. 브래들리, 아니 첼시 매닝의 진실을 폭로한 행위는 35년형이 아닌 훈장을 줘야 하는 상황인데 이런 현실은 미국 정부의 위선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네요. 진실을 위해 목숨 걸고 애쓰는 줄리안 어산지 (2012년부터 영국 소재 에콰도르 대사관에서 망명 중), 에드워드 스노든 (러시아에 망명 중), 그리고 첼시 매닝 (군 감옥에서 7년째 복역 중)의 고통과 아픔에 많은 공감과 응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들과 진실만을 위해 이름 없이 고통당하는 수많은 이들의 용기와 희생에 한 없는 존경을........



* 다행히도 2017년 5월에 첼시 매닝이 석방될 예정이랍니다^^. 그럼 줄리안 어산지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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