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시 툭 튀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비공개 Dec 06. 2022

겨울

아이야,

어제처럼 가벼이 입어도

가을은 지나갔단다.


아이야,

오늘처럼 따스히 입어야

얼어붙을 추위 속에서도

따뜻하게 반짝이는 것들을

눈에 담을 수 있단다.


겨울이 왔단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