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도덕경 번역 해설을 시작한 이유
노자 도덕경 번역 및 해설을 시작한 이유는 ‘내가 아는 노자 도덕경‘에 대한 이야기를 남기고 싶어서이다. 물론 좋은 번역서도 있고 해설서도 있다. 다만, 노자 도덕경의 번역이나 해석 방향은 인간 문명에 대한 비판이나 자아 성찰과 같은 방향으로 이루어져 오다 보니 외연 확장에 한계가 있었다.
물론 노자의 사상은 이후 도교라는 종교로 확장되고, 그 도교는 한국으로도 넘어와 고대의 문화로도 자리잡아왔다. 복숭아 문양이나 신선 또는 장생불사와 같은 내용들이 다 도교에서 비롯되었다. 그렇지만 이런 종교나 문화의 요소들을 떠나 노자 도덕경 자체를 보면 반문명적으로 이해할 만한 요소들이 많다.
하지만 지금은 자본주의 사회이다. 반문명도 좋지만 현재 사회에서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요소들을 발견하면 더 좋지 않을까. 그 확장과 발전을 ‘부와 풍요’라는 주제로 풀어보기로 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자가 살아남는 길을, 노자가 더 인기를 얻는 길을, 무엇보다 노자가 제시하는 삶의 방식이 더 많은 의미를 획득하는 방향일 것이라 믿었다.
•아래는 <부와 풍요의 철학, 노자 도덕경>의 머릿말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https://www.basolock.com/richness-taoteching/
•브런치스토리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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