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도 듣지 못할 나의 이야기
그래, 나는 몰랐다. 연재 브런치북이 30화까지 가능한 줄은.
81장까지 써야 하는데, 이미 시작한 것을 어찌 하겠냐마는.
중요한 건 31장부터 새로운 연재 브런치북에서 시작한다는 사실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절찬리 연재 중!
https://brunch.co.kr/brunchbook/taoteching0
노자 도덕경은 ‘도와 덕에 관한 경전’이란 뜻의 제목이다. 그런 의미에서 1-37장까지를 ‘도경’으로, 38-81장까지를 ‘덕경’으로 구분한다. 현재 연재하는 노자 도덕경은 ‘도경’을 완료하고 ‘덕경’을 번역하며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
https://www.basolock.com/richness-taoching/
인문학이 점차 자리를 잃어가고, 철학은 그보다 먼저 그 자리를 빠르게 잃어가는 것 같다. 플라톤이 어쩌고 아리스토텔레스가 저쩌고 공자가 어쩌고 노자가 어쩌고. 아무 소용 없는 이 이야기들을 왜.
인문학도 쓸모가 있어야 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맞다. 그래야 책이라도 보고 관심이라도 갖지. 어떻게 쓸모있게 만들 수 있을까. 그 쓸모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나 여전히 부족한 감은 어쩔 수 없다.
그래서 난, 그저 나의 이야기를 남기려 한다. 쓸모라고 한다면 남들이 하지 않은 또는 못하는 방식의 노자 도덕경 번역과 해설이다. 어디에서도 못 들을 내 이야기를 내놓으려고 노력 중이다. 실패한들 어쩌겠나.
중요한 건 내 이야기를 남기려 한 시도에 있다.
https://www.basolock.com/richness-taoteching/
*블로그 바스락(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