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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뽀시락 Apr 25. 2016

Mathematics 1, 2

수학이 전혀 이해 안 되지만 수학적이고 싶을 때_4

* 교양 좀 살찌우자는 의도로 쓰는 문화 매거진


* 유의사항
- 맘에 안 들어도 읽어보자. 내 맘대로 리뷰라도 건질 게 있을지 모르므로
- 별점은 무조건 다섯 개이다. 꼭 봐야 하는 대상들만 리뷰하므로
- 친절하지는 않다. 직접 보는 게 최선이므로

* 왜 보아야 하는가?


세계적인 수학자 135명이 저술에 참여했고, 금종해 고등과학원 원장 외 29명의 번역가가 번역을 맡았다. 장장 천 칠백여 페이지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책이다. 원제는 [The Princeton Companion to Mathematics]이라는 제목으로 1,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학의 정의와 수학의 역사와 수학의 영향에 이르는 방대한 내용들을 잘 정리해 두었다. 이 책의 집필은 정말 훌륭한 업적이라 생각한다.

Mathematics = 외계어인가요?

대한민국에서 수학교육을 받은 대부분의 사람은 수학에 염증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이는 교육의 문제이지 수학 그 자체의 문제는 아니다. 물론 수학은 어렵고, 수학을 전공하는 것은 더 어려우며, 수학에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거나 수학에서 대단한 성취를 이룩하는 사람은 극소수만 존재하는 '천재'이다. 다만, 수학에 관심을 갖는 일은 모든 사람이 할 수 있어 다행이다.


* 더 하고 싶은 말

수학이 미칠 듯이 싫거나 수학의 '수' 자도 모르지만 책의 소장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한다.


{연관 글 : GEN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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