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홍석, 강형모, 김수미, 김승욱, 서점직원, 신필수, 이미림, 황인혜
담당: 이미림 kaily@kakao.com
원칙: "서비스를 뜯어보며 성장하자."
왜 뜯어봐야 할까요?
PO는 프로덕트의 성장에 고민이 많고,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 활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특징을 파악합니다.
유저가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시점부터 이탈하는 시점까지의 주요 퍼널별 데이터를 살펴보는데, 미국의 기업가이자 투자자인 데이브 맥클루어가 개발한 AARRR 프레임워크를 주로 활용합니다.
AARRR은 '고객의 획득, 활성화, 유지, 수익화, 추천'단계로 지표를 나누어보는 방법론입니다.
고객이 서비스를 경험하는 순서대로 지표를 보며, 우리 서비스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어떤 지표를 개선해야 하는지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Acquisition: 고객을 어떻게 데려올 것인가?
Activation: 고객이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이용하는가?
Retention: 고객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는가?
Revenue: 고객은 우리가 설정한 최종 목표인 결제를 하는가?
Referral: 고객이 자발적으로 우리 서비스를 추천하는가?
PM은 타사 서비스를 레퍼런스 삼아 그들의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서비스를 뜯어봐야 합니다.
우리가 겪는 문제를 타사가 어떤 방식으로 풀었는지를 알 수 있고, 그들이 푼 방식을 우리 서비스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할 수 있고, 더 나아가 타사 서비스를 뜯어보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디벨롭시켜 고객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 개인, 기업 셀러가 존재. 셀러가 많을수록 취급하는 상품 수도 많아져 경쟁력이 높아지는 구조
종합몰: 오프라인 유통판매 기업의 대형 셀러 위주로 구성. 어느 정도 브랜드력을 갖춘 상품을 취급하며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편
자사몰: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셀러가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구조로 독립적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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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킹한 서비스를 우리 서비스에 적용할 때 기억해야 할 점은 '타사에 노출된 형태를 그대로 따라하지 않는 것'입니다.
타사에서 잘 워킹하더라도 우리 서비스에 그대로 가져오기보다는 '우리 서비스 성격과 타깃'을 고려해 반영해야 합니다.
뜯어보기의 목적은 우리가 가진 문제해결을 위해 타사 서비스를 이리저리 뜯어보면서 비교한 후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원칙 준수에 도움이 되는 책: 그로스해킹, 프로덕트 오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