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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독서일지
"내가 뭘 잘할 수 있을까.."
너 그거 잘하잖아?!
"뭐?"
공부한 것 기록하는 거?
"에이
누가 그걸 좋아할까?"
그래도 일단 실행!!
"그..래.."
평소 난 카드에 정리하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맨들맨들 종이의 감촉, 사각거리는 소리
신기하게 쓰다보면 머릿속에 정리가 된다.
카드를 자주 살펴보고 머릿속으로 되뇌여본다.
누군가에게 책에 대해 이야기해줄 때 카드에 기록한 것이 꽤 도움이 된다.
그림을 그려 넣기도 하고 도식화 하기도 한다.
이번엔 한발 더 나아가보기로 했다.
나의 독자들을 위해서. ^^
캔바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여전히 아날로그 기록을 매우 좋아하지만
사람들에게 더 잘 다가가는 방법도 익혀보기로 했다.
지난 세월 공부만 좋아하며 실속 없이 살았는데
이젠 좀 나누고 알리고 만들어보기로 했다.
책은 언제나 나의 소중한 친구이자 선생이다.
책 + 경험(삶)으로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