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 일하는 방식]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나요?
PM 준비하는 사람들이 "SQLD 따야 하나요?", "데이터 분석 자격증이 필요한가요?" 같은 질문을 자주 한다. 솔직히 말하면, 자격증 자체는 PM 채용에서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면접관이 "SQLD 있으세요?"라고 물어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자격증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배운 지식은 분명 도움이 된다. SQL을 배우면 데이터를 직접 뽑을 수 있고, 통계 기초를 알면 데이터를 해석하는 감각이 생긴다.
데이터 분석 자격증은 SQL 문법이나 통계 기초를 익히는 데는 분명 도움 된다. 하지만 실무에서 중요한 건, 어떤 데이터를 왜 봐야 하는지, 그 수치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에 대한 감각이다.
예를 들어 SQLD를 공부하면서 SELECT, WHERE, JOIN 같은 기본 문법을 배우면, 실무에서 "지난주 가입자 중 결제까지 완료한 사람은 몇 명인가?"라는 질문에 스스로 쿼리를 짜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데이터 팀에 매번 요청하지 않아도 되니까 일하는 속도가 빨라진다.
하지만 자격증 공부만으로는 부족하다. "어떤 데이터를 봐야 하는가", "이 숫자가 의미하는 게 뭔가"는 실무에서 배워야 한다. 예를 들어 "가입자 수가 줄었다"는 데이터를 봤을 때, 자격증 공부로는 "줄었네"까지만 알 수 있지만, 실무 경험이 있으면 "왜 줄었을까?", "어느 단계에서 이탈이 많아졌을까?"를 자동으로 생각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이탈률이 높다고 해서 기능을 바로 고치기보다,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맥락을 보는 게 중요하다. 자격증은 입문용으로는 유용하지만, 그 이상은 경험에서 길러진다.
SQLD를 따면서 SQL 기초를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실무에서는 '이 쿼리로 뭘 확인하려는 거지?'가 더 중요하다. 자격증은 문법을 알려주지만, 어떤 질문을 데이터로 풀어야 하는지는 실무에서 배워야 하는 것이다. 물론, 그 문법도 요즘은 조직 내의 ERD를 학습시키면 AI가 깔끔하게 쿼리를 짜 주기도 한다.
어쨌든 데이터를 볼 때 중요한 건 "이 숫자가 왜 이렇게 나왔을까?", "사용자가 어떤 행동을 했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를 생각하는 것이다. 자격증 공부로는 이런 감각을 키우기 어렵다.
자격증을 따는 것보다 실제 프로젝트에서 데이터를 다뤄보는 경험이 훨씬 중요하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면서 Google Analytics를 달아보거나, 사용자 설문 결과를 엑셀로 정리해 보거나, 간단한 SQL 쿼리로 데이터를 뽑아보는 경험이 자격증보다 실무에 더 도움이 된다.
실제로 한 PM은 "SQLD는 안 땄지만,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Firebase Analytics를 써서 사용자 행동을 추적했다. '어느 화면에서 이탈이 많은지', '어떤 버튼을 가장 많이 클릭하는지'를 직접 보면서 데이터 감각을 키웠다. 면접에서도 자격증보다 이 경험을 더 높이 평가받았다"라고 했다.
자격증은 "이 사람이 데이터 기초는 알고 있구나"를 보여주는 정도지만, 실제 프로젝트 경험은 "이 사람이 데이터로 문제를 풀 수 있구나"를 증명한다. 면접관 입장에서는 후자가 훨씬 중요하다.
데이터 관련 자격증은 도움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그 자체로 PM 채용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SQL이나 통계 기초를 배우는 건 좋지만, 실무에서 중요한 건 "어떤 데이터를 왜 봐야 하는지", "그 숫자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에 대한 감각이다. 자격증보다는 실제 프로젝트에서 데이터를 다뤄보는 경험이 훨씬 중요하다. 자격증은 플러스 요인일 뿐, 필수는 아니다.
* 전체 내용을 정리한 전자책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관련 실제 합격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