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051 이직을 할 타이밍은 언제인가요?

[Chapter 3. 이직]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by 그라데이션
스크린샷 2026-03-19 오후 3.36.38.png PM 커리어 150문 150답 내용 발췌


PM으로 일하다 보면 "언제 이직해야 하지?"라는 고민이 생긴다. 주변에서 이직하는 사람들을 보면 조바심이 나기도 하고, "나도 옮겨야 하나?" 싶기도 하다. 이직 타이밍의 기준은 단순히 몇 년 차냐 보다, 내가 어디서 더 성장할 수 있느냐에 있다. 현재 회사에서 얻는 무언가보다 바깥에서 얻을 무언가의 가능성이 더 크다고 느껴질 때가 신호다.





1. 이직 타이밍은 정답이 없다


이직 타이밍의 기준은 단순히 몇 년 차냐 보다, 내가 어디서 더 성장할 수 있는지나 더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을 때라고 생각한다. 혹은, 지금 상황에서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이직을 통해서 해소될 수 있을 것 같을 때가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신입으로 입사해서 2년 동안 정말 많이 배웠는데, 3년 차가 되면서 "더 이상 새로운 걸 배우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같은 일을 반복하고, 새로운 도전이 없고, 시니어 PM한테 배울 것도 다 배웠다고 느껴지면, 그게 이직을 고민할 시점이다.


반대로 5년 차인데도 "아직 배울 게 많다", "새로운 프로젝트가 계속 생긴다", "시니어한테 계속 배우고 있다"라고 느끼면 굳이 이직할 필요가 없다. 중요한 건 연차가 아니라 성장 속도다.


또, 지금 회사에서는 지켜지지 않는 워라밸이 이직할 곳에서는 지켜질 것 같다거나 하는 것도 이직의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다.



2. 역량을 더 못 쌓거나 기여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느껴질 때도 타이밍이다


특히 내가 하고 싶은 역량을 더 이상 못 쌓는다거나, 내 기여가 더 이상 확장되지 않을 때는 고민해 볼 만하다. 예를 들어 "사용자 경험 개선"에 관심이 많은데, 회사가 "매출 최적화"만 강조하면 내가 원하는 역량을 키우기 어렵다. 이럴 때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회사"로 이직하는 게 맞을 수 있다.


또 "주니어 PM인데 계속 단순 업무만 시킨다", "시니어 PM인데 더 큰 책임을 맡고 싶은데 기회가 없다" 같은 상황이면, 이직을 고민할 시점이다. 내 기여가 더 이상 확장되지 않는다는 신호니까.



3. 연차별로 이직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3년 차, 5년 차, 7년 차, 10년 차에 이직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다. 3년 차는 "주니어를 벗어나서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하고 싶다", 5년 차는 "미드레벨로서 더 큰 책임을 맡고 싶다", 7년 차는 "시니어로서 더 영향력 있는 일을 하고 싶다", 10년 차는 "리드 PM이나 다른 커리어 경로를 고민한다" 같은 이유다.


하지만 이건 일반적인 패턴일 뿐, 모든 사람에게 맞는 건 아니다. 2년 차에 이직해도 되고, 8년 차에 계속 같은 회사에 있어도 된다. 중요한 건 "내가 지금 성장하고 있는가", "이 회사에서 내가 원하는 걸 얻고 있는가"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나 또한 이전 회사에서 다른 조직으로 이동할 때 사람이 힘들어서 결정했던 상황이었다. 나는 운 좋게도 조직 이동을 통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분이 있었기에, 그 분과 3년 차를 보내면서 굉장히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주변의 많은 케이스에서는 사람이 힘들어서 이직을 하는 경우 높은 확률로 다른 사람이 나를 괴롭게 했다고 들었다.


사람이 힘들어서 이직을 하고자 한다면, 그 사람을 제외하고 현재 상황이 어떤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이직을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직 타이밍은 연차가 아니라 성장 속도로 판단해야 한다. 지금 회사에서 더 이상 배울 게 없다고 느끼거나, 내가 원하는 역량을 쌓을 수 없다고 느껴지면 이직을 고민할 시점이다. 하지만 아직 배울 게 많고, 새로운 도전이 계속 생긴다면 굳이 서두를 필요는 없다. 중요한 건 기간이 아니라 방향과 밀도다. 내가 어디서 더 성장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결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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