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3. 이직]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이직을 결정할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는지는 사람이나 시기마다 다르다. 나 또한 첫 이직과 두 번째 이직, 그리고 세 번째 이직의 기준이 모두 달랐다. 처음 이직할 때는 "배울 수 있는 환경인가"가 가장 중요했고, 두 번째는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가"가 중요했다. 연봉, 브랜드, 복지 다 중요하지만 결국 나에게 맞는 '일의 방향'이 가장 중요했다. 그 회사가 어떤 문제를 풀고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가 내 성장과 맞는지 고민했다.
연봉, 브랜드, 복지 다 중요하지만 결국 나에게 맞는 '일의 방향'이 가장 중요했다. 그 회사가 어떤 문제를 풀고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가 내 성장과 맞는지를 주로 고민했던 것 같다.
첫 이직은 신입으로 입사한 회사에서 1년도 채 일하지 않은 시기였다. 사실 첫 번째 회사에서도 배울 점은 충분히 많았지만, 좀 더 거친 환경에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번째 회사에서 오래 있었어도 성장은 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 당시 이직 제안이 왔던 두 번째 회사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직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사람도 많이 배웠고, 제품도 많이 배웠다.
이전 조직에서 아쉬웠던 점을 피하기 위한 이직이라면, 단순한 탈출보다 '다음 챕터에서 무엇을 배우고 싶은가'를 기준으로 생각해 보는 게 좋다. 목적 없이 옮기면 또 다른 불만을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직은 4년 차 때였다. 이번에는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가"와 "내가 하고 싶은 방향과 맞는가"를 중요하게 봤다. 이전 회사의 사업이 확장되는 시기라 불확실성이 컸고,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 번아웃도 왔었다. 결혼을 앞두고는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하고 싶었다.
또한 "이 회사가 어떤 문제를 풀고 있는가"도 중요하게 봤다. 물론 연봉도 중요했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했다.
이직할 때 중요한 건 "이전 조직에서 아쉬웠던 점"을 피하는 것도 있지만, 더 중요한 건 "다음 챕터에서 무엇을 배우고 싶은가"를 명확히 하는 거다. 목적 없이 움직면 또 다른 불만을 만나게 된다.
예를 들어 이전 회사에서 "야근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는 이유로 이직했는데, 새 회사에서 "배울 게 없어서 지루하다"라고 느끼면 또 불만이 생긴다. 그래서 이직할 때는 "피하고 싶은 것"보다 "얻고 싶은 것"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
이직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계마다 다르다. 신입~주니어는 성장 환경, 미드레벨은 도메인과 방향, 시니어는 영향력과 리더십 기회를 중시한다. 연봉, 브랜드, 복지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이 회사에서 무엇을 얻고 싶은가"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목적이 명확하면 후회 없는 이직을 할 수 있다. 단순한 탈출보다 다음 챕터에서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를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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