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061 추천받아서 들어가는 것이 합격률이 높나요?

[Chapter 3. 이직]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by 그라데이션
스크린샷 2026-03-19 오후 3.54.50.png PM 커리어 150문 150답 내용 발췌


주변에 추천서를 써달라는 요청이 가끔 들어온다. 그러면서 추천서를 쓰면 서류 합격률이 높아지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도움이 아예 안 된다고는 할 수 없지만 기본적인 실력이나 역량은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추천을 받게 되면 유리한 점은 해당 지원자가 일반 지원자에 비해서 좀 더 어필할 수 있는 경로가 추가되는 정도라고 볼 수 있다.






1. 추천은 서류 통과 확률을 높여주지만, 최종 합격은 실력으로 결정된다


내부 추천은 분명 서류 통과 확률을 높여주고, 면접까지 연결될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 하지만 최종 합격은 결국 본인의 실력과 커뮤니케이션, 피드백 수용 태도에서 갈린다.


추천의 장점은 우선 서류 탈락 확률 감소에 있다. 추천자가 내부에서 신뢰받는 사람이라면, 이력서를 더 꼼꼼히 봐준다. 또, 내부 정보 획득을 통해 추천자를 통해 회사 문화, 면접 스타일, 필요한 역량을 미리 알 수 있다.


하지만 추천이 최종 합격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면접에서 실력이 부족하거나, 문화적 핏이 맞지 않으면 탈락한다.


한 PM은 "지인 추천으로 대기업 면접을 봤는데, 서류는 바로 통과했지만 면접에서 떨어졌다. 추천이 기회는 줬지만, 실력이 부족해서 합격하지 못했다. 추천은 입구일 뿐, 들어가려면 실력이 필요하다는 걸 배웠다"라고 했다.



2. 추천받았을수록 기대치가 더 높을 수도 있다


추천은 입구일 뿐, 과정은 스스로 증명해야 해야 한다. 특히 추천받았을수록 기대치가 더 높을 수도 있기 때문에, 회사와 역할에 대한 준비를 더 철저히 해두는 게 좋다.


추천을 받으면 오히려 기대치가 높아질 수 있다. "○○님이 추천한 사람이면 실력이 좋겠지"라는 선입견이 생기는 거다. 그래서 기대에 못 미치면 오히려 더 실망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반 지원자는 "60점"만 받아도 합격할 수 있지만, 추천받은 지원자는 "70점"은 받아야 한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추천자의 신뢰도 걸려 있기 때문에, 면접관도 더 엄격하게 볼 수 있다.


내가 추천했던 한 지원자는 "추천으로 스타트업 면접을 봤는데, 면접관이 '추천자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했는데, 기대가 크네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 순간 부담이 확 커졌고, 평소보다 더 잘 준비해야겠다고 느꼈다고 했다.



3. 추천을 받으면 회사와 역할에 대한 준비를 더 철저히 하라


물론, 어떤 회사는 추천을 받으면 서류를 먼저 제출해 두는 등의 채용 이벤트를 하기는 한다. 이 때는 합격 확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더 크다. 정말 많은 사람이 한 번에 필요한 경우인데, 그런 경우는 추천 지인을 잘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추천을 받았다면 이렇게 준비하면 좋다. 먼저 추천자에게 내부 정보를 물어본다. 해당 회사가 원하는 PM은 어떤 사람인지, 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은 무엇인지, 어떤 역량을 중요하게 보는지를 물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다음은 회사와 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현재 집중하고 있는 서비스는 무엇인지, 그 서비스가 시장에서 어떤 우위를 점하고 있고 경쟁사는 어떤지도 알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는 추천자에게 실제 피드백을 받아보면 좋다. 본인이 했던 경험 중 어떤 것을 강조하면 좋을지 등을 미리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추천은 서류 통과 확률을 높이고 면접 기회를 준다. 하지만 최종 합격은 본인의 실력으로 결정된다. 오히려 추천받으면 기대치가 높아져서 더 잘 준비해야 한다. 추천을 받았다면 추천자에게 내부 정보를 물어보고, 회사를 깊이 공부하고, 철저히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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