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3. 이직]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운영 직무에서 PM으로 전환하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단순 반복 업무만 했는데 PM이 될 수 있을까?"라고 걱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운영 경험은 PM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과 맞닿아 있다. 사용자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실제 문제를 발견했던 경험은 제대로 포장하면 큰 강점이 된다.
운영 직무의 가장 큰 강점은 사용자 VOC를 직접 처리하면서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현장에서 파악했다는 것이다. CS 문의를 하루에 수십 건씩 처리하다 보면 사용자들이 어디서 막히는지, 무엇을 불편해하는지가 자연스럽게 보인다.
예를 들어 쿠팡이나 배민에서 CS 업무를 했다면, "주문 취소 요청이 왜 이렇게 많은지", "배송 주소 변경은 왜 고객센터를 거쳐야 하는지" 같은 문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런 경험은 PM이 제품 개선 방향을 찾을 때 필요한 "문제 발견 능력"과 정확히 일치한다.
운영에서 PM으로 전환할 때는 "매일 100건의 CS 문의를 처리했다"가 아니라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불편해하는 3가지 문제를 발견했다"는 식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스나 직방 같은 회사에서도 운영 경험이 있는 PM을 선호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운영에서 PM으로 전환할 때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반복되는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 제안을 했던 경험"이다. 단순히 문의를 처리하는 것을 넘어서 패턴을 분석하고, 근본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제시했던 사례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PM의 핵심 역량이다.
예를 들어 "매주 20건씩 '배송 주소 변경' 문의가 들어왔는데, 이것을 셀프서비스로 만들면 CS 부담이 줄어들 것 같다고 제안했고, 실제로 구현된 후 관련 문의가 60% 감소했다"는 식의 스토리가 있다면 강력한 포트폴리오가 된다.
일반적인 스타트업에서 운영 출신 PM을 뽑을 때도 이런 "문제 정의 → 해결책 제안 → 실행" 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 CS 데이터를 엑셀로 정리해서 분석했던 경험, 개발팀에 개선 요청을 했던 경험, 사용자 불편 사항을 정량적으로 정리해서 보고했던 경험 모두 PM 역량으로 연결할 수 있다.
운영 업무를 하다 보면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개선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수동으로 처리하던 환불 프로세스를 자동화 제안해서 처리 시간을 50% 단축했다거나, 반복 문의를 줄이기 위해 FAQ를 새로 정리했다거나 하는 경험도 모두 PM의 "프로세스 최적화" 역량과 연결된다.
예를 들어 여행 플랫폼에서 예약 취소 처리를 운영했다면, "취소 요청이 많은 시간대를 분석해서 자동 응답 시스템을 제안했고, 고객 대기 시간이 30% 감소했다"는 식으로 포장할 수 있다. 이런 경험은 PM이 제품을 개선할 때 필요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사용자 경험 최적화" 역량을 보여준다.
운영에서 PM으로 전환하는 것은 생각보다 자연스러운 경로다. 중요한 것은 "나는 단순 업무만 했다"가 아니라 "사용자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개선 방법을 찾았던 사람"이라는 프레임으로 경험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운영 직무에서 PM으로 전환할 때는 사용자 문제 발견 능력, 데이터 분석 및 개선 제안 경험, 프로세스 최적화 역량을 강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운영 경험은 약점이 아니라 강점이다.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했던 경험을 제대로 포장하면 PM으로 충분히 전환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경험을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하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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