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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라데이션 Oct 13. 2021

브런치에 카카오 뷰 큐레이션이?

브런치 프로필에 카카오 뷰 큐레이션 세팅 꿀팁

조금 늦었지만 브런치에 새롭게 생긴 기능을 소개하고자 한다. 1년 반 정도 브런치에 글을 쓰면서 불편했던 점 중 하나는 바로 '내가 대화하고 싶은 작가님과 소통하기 어렵다는 점'이었다. 제안하기를 누르거나, 작가님이 운 좋게 인스타그램이나 본인의 웹사이트를 함께 첨부해두지 않는 한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단은 글 하단에 댓글 정도였다.


하지만 댓글 기능도 전부 공개가 되는 만큼 상세한 내용을 물어보기에는 조금 어려울 때가 있었다. 그러던 중, 드디어 브런치에 카카오 뷰 큐레이션 기능이 들어온 것이다. 나는 해당 기능을 브런치에서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자, 브런치 글들을 더 많이 노출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쓰기로 결심했다.


브런치에서 뷰큐레이션 접근 방법


이제는 좀 더 쉽게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도록!


1차 목표는 내 브런치 페이지에 들어온 독자들이 궁금한 점을 좀 더 쉽게 물어볼 수 있도록 하는 채널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채널 친구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과 간편 채팅을 할 수 있는 기능만 도입해둔 상태이다.


어떤 내용을 넣을까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나를 소개하는 글과 브런치 및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도록 url을 넣는 정도로 세팅을 해두었다. 추가적으로 어떤 간편 채팅을 넣을지에 대해서는 채널을 꾸미면서 차차 고민해보려고 한다. 접근은 브런치 홈 화면에서도 가능하고,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프로필 설정으로
개성이 담긴 채널 생성하기


뷰 큐레이션 첫 화면 및 프로필 설정 화면


뷰 큐레이션을 만들기 위한 접근 방법은 여러 가지지만, 우선 각자의 브런치 페이지에서 만드는 경로를 활용하였다. 하지만 이를 다른 채널이나 다른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카카오톡 채널 관리자 센터에서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접속 후 카카오 계정을 인증하고 몇 가지 세팅을 끝내고 나면 위와 같이 개인 채널 관리 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대시보드에서는 친구수나 채널 조회, 포스트 조회, 1:1 채팅이 들어온 횟수 등 비즈니스 성과를 추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그래프 형태로 친구수와 채팅 통계를 볼 수 있다. 아직까지 생성만 해두고 본격적인 콘텐츠를 업로드하지는 않았기에 숫자가 많지는 않다.


프로필 설정에서는 개인 프로필 사진과 더불어 소개글, 탭 설정, 추가 등을 할 수 있다. 채널을 더 많이 노출하고자 한다면 채널 공개 및 검색을 허용해야 할 것이다. 또한, 홈 탭 카드를 설정할 수 있다. 공지사항이나 쿠폰, 일정, 오픈 채팅, 채팅, 간편 채팅, 그리고 소셜 계정을 연동할 수 있게 되어있다.


채널은 상업적인 용도로 활용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기에 이와 같이 사용자에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굉장히 많이 주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웰컴 메시지와 1:1 채팅으로
채널 응답 구성하기


메세지 셋팅과 관련된 화면


채널에 접속한 뒤 첫인상은 바로 웰컴 메시지일 것이다. 기본 멘트가 있기는 하지만, 웰컴 메시지에서 하단을 클릭하고 싶게 만들거나 그 외의 액션을 취하고 싶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하단에 간단한 자기소개와 브런치 및 포트폴리오에 접속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기 위해 위와 같이 기본 멘트를 세팅해두었다.


채팅 내용은 각자의 카카오톡 앱 내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전체 채팅이나 종료 채팅 그리고 차단 친구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채팅 사용 여부나 가능 요일, 가능 시간 그리고 안내 메시지도 변경하고 싶다면 변경할 수 있고 자주 쓰는 답변이나 라벨을 설정할 수 있다. 하지만, 브런치를 홍보하는 목적이라면 해당 기능까지는 굳이 활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채널 홍보와 통계 기능을 통해
본격 콘텐츠 홍보 시도하기

콘텐츠 홍보 및 통계를 볼 수 있는 화면


또 주목해야 할 기능은 채널 홍보와 통계 기능이다. 채널을 생성하고 세팅을 완료하면 위와 같이 URL이나 QR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특히 QR 코드는 명함에 넣거나 강연 시 발표자료에 넣는 등의 방법을 통해 나의 연락처와 내가 가진 콘텐츠 자산에 대해서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통계에서는 프로필, 포스트, 메시지, 1:1 채팅, 친구 관리 등의 데이터를 쉽게 볼 수 있다. 내 개별 포스트의 조회수나 반응수를 볼 수도 있고, 친구가 추가되었다면 해당 경로에 대해서도 볼 수 있다.





간단하게는 위와 같은 기능을 브런치와 연관하여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카카오 콘텐츠들은 네이버와 비교했을 때, 아직까지 사용자 수가 비교적 적기 때문에 노출의 기회가 많다고 생각한다. 블로그를 운영해보고 브런치를 운영해 보았을 때 물론 콘텐츠의 퀄리티 차이도 있겠지만, 브런치의 콘텐츠는 한 번 노출되면 상당히 파급력이 좋고 지속적이었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뷰 큐레이션에 브런치 콘텐츠들을 좀 더 많이 담고, 나를 외부에 홍보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꾸며나갈 생각이다. 이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노출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서도 추후 정리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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