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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ric Feb 22. 2020

뉴욕에서의 프로덕과 디자인의 경험, 배움을 나눕니다.

디자인 대학원, 스타트업, 중견기업 성장조직에서 얻은 경험들

한국에서 2011년부터 4년 정도 IT회사에서 일을 했다. 당시 내가 하던 일은 UX/UI기획. IT업계에서 일을 하다보니 미국의 테크, 스타트업의 서비스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부를 했다. 그러다가 한가지 궁금한 것이 생겼다.


미국의 회사들은 어떻게 창업을 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까?


미국은 구글, 페이스북과 같이 세계적인 테크 회사들이 즐비하고, 지금도 수많은 유니콘 스타트업들이 탄생하고 있다. 먼 땅 한국에서 일하고 있던 나로서는 궁금해졌다. 그들은 뭐가 특별하길래 저런 회사들을 만들고 창업할 수 있는걸까? 직원 한명 한명이 모두 천재라서 저렇게 수두룩하게 많은 걸까? 모두들 금수저들이라 좋은 회사들을 만들 수 있는걸까? 흙수저들은 미국에서 어떻게 창업을 하고 회사를 빌드업할 수 있는 걸까? 그리고 이렇게 창업을 한다는 건 실패를 할 수 있다는 건데 그들이 실패를 무릅쓰고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는 걸까? 그들은 어떻게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까? 그리고 그 안에서 기획자, 디자이너의 역할은 무엇일까?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얻고 싶어졌다. 자연스럽게 미국 테크 업계에서 일을 해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미국 대학원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고, 2015년에 뉴욕으로 건너오게 되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나는 프로덕 디자이너로 스타트업에서 한 번의 경험을 했고, 몇몇 뉴욕 기반의 스타트업을 위해 UX/UI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재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테크 회사의 Growth (성장) 조직에서 일을 하고 있다. 정답을 찾았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위의 질문들에 대한 나름의 인사이트를 발견해가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배우고 있는 것들을 현장에서 적용해보고 있다.



누군가 나와 비슷한 질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내가 그 질문들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미국 디자인 유학, 스타트업 및 테크 회사에서의 경험, 프로덕과 프로덕 디자인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한다.



* 미국 디자인 대학원 유학, 스타트업과 테크 회사에서의 경험과 배움에 대해 연재하려고 합니다. 흥미를 갖고 계시는 주제나 분야, 질문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가능하면 독자분들께서 궁금해하는 내용 위주로 글을 써나갈게요 :)


글쓴이 '에릭'을 소개합니다.

5년 전 유학을 와서 지금은 뉴욕의 테크 Scene에서 프로덕 디자이너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두 아이의 아빠이며 육아와 요리, 교육에 관심이 많습니다.


'비전공자/입문자를 위한, 쉽게 이해하는 UX디자인 개론'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UX를 전공하지 않은 분들, 학교에서 UX를 막 공부하기 시작한 분들이 쉽고 재미있게 UX분야에 입문할 수 있도록 첫 걸음을 안내해 드립니다. UX와 UX디자인의 본질에 대해서, 10년 동안 이 업계에 있으면서 기업, 스타트업, 테크 회사, 프리랜서 등 다양한 곳에서 실무를 하며 얻은 노하우를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UX디자이너가 어떻게 사용자에 대해서 배우고, 문제를 발견하며 솔루션을 만들어나가는지, 개발자, PM과는 어떻게 협업을 하는지 경험들을 대방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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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잉에서는 위의 UX디자인 개론 강의를 1:1로 과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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