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소개합니다.
나는 뉴욕 직딩 3년 차의 한국인이다. 직함은 프로덕 디자이너.
다시 말하지만, 나는 한국인이다.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고, 미국 영주권이 있는 상태로 미국에 오지 않았다. 한국에서 초중고 정규 교육을 받고, 대학을 졸업했으며 군대도 다녀왔다.
회사생활 3년차에 미국 직장 생활에 대한 막연한 꿈이 생겼다. 내가 일하던 IT 분야에서는 구글 등 미국의 회사들의 복지나 사내 문화가 조금 씩 알려지고 있던 때였다.
그러다가 회사생활 4년차에 우연치 않게 기회가 찾아왔다. 다니던 회사가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야근과 업무량이 줄어들었고 내 개인 시간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당시에 아내가 임신을 하면서 아이를 낳게 되면 해외 진출의 기회는 다시는 없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미국 유학의 현실에 대해서, 그리고 미국 취업이 얼마나 험난한 길이 될 것인지 아무것도 몰랐지만 미국 취업이라는 꿈 하나를 갖고 유학을 결정했고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그렇게 정말 험난하고 어려웠던 5년이 흘렀다.
그리고 나는 지금 뉴욕에서 일을 하고 있다.
나는 유학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 건지도 몰랐다. 유학원이 있다는 것도 잘 모르고, 또 돈을 아끼기 위해 혼자서 유학 준비를 시작하고 미국의 대학원에 입학하던 날까지 한 걸음 한 걸음을 직접 알아보고 결정을 내렸던 것 같다. 그리고 미국에 유학을 와서 취업을 하는 과정에서도 나는 모르는 것 투성이라 하나씩 둘씩 배워가며 나아갔다. 취업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국인의 관점이 아닌 미국인의 관점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 알게 되었다. 정말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들이 있었다. 이런 실패들은 배움으로 이어졌으며 지금의 직장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누군가 나와 비슷한 꿈을 가지고 도전하고 있을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누군지 모를 그 분들에게 나의 시행착오와 배움들이 꿈을 앞당기는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미국 취업 성공기, 유학 및 취업 팁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한다.
* 앞으로 미국 유학 및 취업 도전기, 그리고 꿀팁에 대해 연재할 예정입니다. 흥미를 갖고 계시는 주제나 분야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가능하면 독자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 위주로 글을 써나갈 예정입니다.
글쓴이 '에릭'을 소개합니다.
5년 전 유학을 와서 지금은 뉴욕의 IT회사에서 직장인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두 아이의 아빠이며 육아와 요리, 교육에 관심이 많습니다.
미국 대학/대학원 유학 및 현지 취업에 대한 1:1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학,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시작부터 끝까지의 여정을 모두 마쳐본 사람으로, 방법 및 노하우, 경험을 공유해드립니다.
미국 유학 및 취업 1:1 멘토링, 코칭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취업을 목표로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께 1:1 맞춤으로 본인에게 맞는 유학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지 코칭해 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