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알려주는 UX 디자인 입문 A to Z
UX디자인 입문자를 위한 개론서를 출간하게 되어 소식을 공유합니다. 브런치는 제가 UX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자고 마음 먹었을 때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플래폼이고, 브런치 구독자분들과 독자분들은 제가 더 글을 잘 쓰고 성장하는데 힘이 되었습니다. 이런 바탕이 책을 출간하는데까지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브런치 운영자, 구독자, 독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부제: UX의 본질적인 개념부터 실무 UX/UI 디자인 원리, 커리어 설계까지)
*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등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E-book으로도 리디북스, 예스24, 알라딘 등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저는 10여년 전에 첫 UX디자인 커리어를 시작하게 될 때에, 누군가에게 지식을 전달하거나 가르치는 것은 계획하지도 않았고 상상해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몇년전 감사하게도 UX 입문자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이를 계기(참고 글: 내가 UX디자인을 가르치게 된 첫번째 이유)로 1:1 코칭, 브런치, 강의 등을 통해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일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서울과 뉴욕에서 UX, UI 디자인과 유저 리서치를 공부하고, 실무를 경험하고 성장해왔는데요. 입문을 하던 시절 그 과정에서 좌절과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어요. 그래서 저와 비슷한 고민과 어려움을 갖고 있는 입문자분들을 도와드리는 것에 보람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인프런에 올린 강의를 통해 저를 알게 된 출판사 위키북스 에디터분의 연락을 받고 계약을 맺어 책을 집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의 집필이 끝나 이번달 말에 출간합니다.
UX 분야로 진로를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지금이 인생에서 중요한 시점일텐데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책과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ericworld121@gmail.com)
저는 서울과 뉴욕에서 UX, UI 디자인과 유저 리서치를 공부하고, 실무를 경험하고 성장해왔는데요. 입문을 하던 시절 그 과정에서 좌절과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어요. 그래서 저와 비슷한 고민과 어려움을 갖고 있는 입문자분들을 도와드리는 것에 보람을 느꼈고 제가 가진 지식과 경험, 시행착오들을 토대로 어떻게 하면 입문자 분들이 UX/UI 디자인을 조금이라도 쉽게 시작하도록 도와드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코칭과 강의를 해왔습니다. 제 강의를 들으셨던 대부분의 입문자 분들은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질문을 하셨어요.
"UX디자인은 무엇을 하는 일일까?"
"나는 전공자가 아닌데 UX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까?"
"나는 시각적인 감각이 뛰어난지 모르겠는데 이 분야에 입문할 수 있을까?"
입문자 분들에게 실무자의 관점에서 경험과 업계에서 활용되는 살아있는 지식을 공유드리는 것이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단순히 이론적인 내용만을 배우는 것보다는 실제 현업에서 일하는 사람이 생각할 때에 UX와 UX 디자인의 개념은 무엇이고, 실무자의 관점에서 어떤 것들을 알아야 입문을 잘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는 것이 궁극적으로 입문자 분들이 원하는 목표에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즉, 지름길을 공유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현업에서 UX/UI디자이너로 10여년가 일하고 있는 제가 지금까지 강의, 코칭을 하면서 입문자분들에게 도움이 되었던 내용들을 정리하여 다음의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 UX의 본질적인 개념: UX, UX디자인, UI디자인은 무엇일까?
✔️ UX디자이너는 어떤 마인드셋을 가지고 입문하고, 실전에 임해야 할까?
✔️ UX, UI 디자인을 빠르게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디자인 원리란 무엇인가?
✔️ UX디자인의 핵심 알맹이, 유저 리서치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가?
✔️ 사용자를 끌어당기는 UX는 어떤 프로세스로 만들어질까?
✔️ 최근 테크 업계에서 제품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으며이를 위해 UX 디자이너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 UX 관련 직업은 어떤 것이 있을까?
✔️ UX 커리어 로드맵: 이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Feat. 툴,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분들을 생각하며 집필했습니다.
✔️ UX디자인에 관심이 있고, UX디자이너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싶은 분
저는 이 책을 통해 UX란 무엇인지에 대한 본질적인 정의부터, UX디자이너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핵심적인 원리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떻게 개발자, 프로덕트 매니저 등 팀원들과 협업을 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지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이 분야를 전혀 모르던 분이 UX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를 하도록 돕고자 했습니다.
✔️ 디자인 비전공자, UX와 전혀 무관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UX로 직종 전환을 고민 중인 분
UX분야는 인터넷과 테크놀로지가 중요해지면서 요즈음 점점 더 중요성과 시장이 커지는 분야입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UX분야에 대한 가능성을 보시고 직종 전환을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만나봤습니다. 그런데 디자인 비전공자분들에게는 몇가지 공통된 고민이 있었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았고, 시각적인 감각이라든지, 어떤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능력이 뛰어나지 않은데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었어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디자이너에게 어떤 핵심 역량이 요구되고, 그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려드려서, 비전공자분들이 UX, UI디자인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어느 정도 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탄탄한 UX, UI 기본기를 "빠르게" 다지고 싶은 분
UX, UI디자인을 잘하기 위해서는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결국 논리력에 대한 부분이기도 한데요. 디자이너가 제품을 디자인할 때 많이 잘못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디자인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이에요. UX는 그 이유에 대해 엄청나게 집중을 합니다. 왜 이렇게 디자인을 하는 것이 좋은지, 이것이 사용자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어떤 실험을 통해서 이것이 나왔는지와 같은 것들이에요. 그래서 이 수업을 통해서는 이렇게 논리력을 단기간에 빠르게 키우기 위해 알아야 할 디자인 원리들을 정리했습니다.
✔️ UX 디자이너와 협업을 하는 분들
개발자, 프로덕트 매니저, 마케터 등 UX 디자이너와 긴밀하게 협업을 많이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 역시 UX디자인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를 한다면 더 협업을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제가 UX 디자인을 처음으로 누구에게 가르치게 된 것도 제가 다른 직군의 팀원들과 협업을 더 잘하기 위해 그들에게 UX 디자인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워크샵,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면서였어요. (참고글)
✔️ 새로운 분야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갈망이 있는 분
UX분야는 디자이너에게 끊임없이 배우고 실험하는 것을 요구합니다. 사용자들이 원하는 바를 알아야 하고, 기술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 알아야 하고, 사업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 이해해야 하는데요. 그런 측면에서 UX분야는 무언가를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의 적성에 잘 맞을 수 있어요. UX분야 자체를 이 기회를 통해서 배울 수도 있습니다.
흔쾌히 추천사를 써주신 업계 선후배님들, 동료분들 및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UX 분야로 진로를 전환할지 망설이던 시기에 저자의 ‘UX 디자인 입문 강의’를 처음 접했다. 산발적인 인터넷 검색으로는 해소되지 않았던 UX 디자인 세계를 두루 이해할 수 있었는데, 이는 비전공자로서 가졌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시작을 결심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었다. 어느새 미국에서 UX 디자인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지금, 이 책으로 다시 만난 저자의 ‘UX 디자인 입문 A to Z’는 더욱 풍부한 사례와 구체적인 설명이 더해져 있었다. 이 책의 차별점은 UX 디자인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이라는 점이다. UX 디자인의 개념 및 UI 디자인의 기본 원리에 대한 지식에서 더 나아가, 어쩌면 궁극적으로 가장 필요한 커리어 설계에 대한 기경험자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교과서적인 이론서가 아니라 지금 현업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경험적 사실을 토대로 쓰여진 실전서라는 점은 이 책의 또 다른 탁월함이다. UX 디자인에 대한 정보가 이미 온라인에 넘쳐나는 지금, 어쩌면 가장 필요한 것은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지식이 아닐까. UX 디자인에 대한 막연한 꿈을 구체화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이경은, 프랫 인스티튜트 Information Experience Design 석사과정
UX, 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디자인. 얼핏 들으면 간단명료한 것 같으면서도 막상 설명하려면 어려운 것이 UX 디자인이라고 늘 생각해왔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UX의 기본 정의와 방법론 같은 이론적 개념부터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프로세스, 다양한 UX 직업군, 커리어 시작하기 등 현실적인 부분까지 두루두루 다루고 있어 UX 분야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UX 디자인에 관심이 있지만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고, UX 분야에 뛰어들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 이경민, 구글 UX 디자이너
UX 입문자가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UX 원리와 트렌드에 비춰 반영해야 할 실무 지식까지 이해하기 쉽게 갈무리되어 있다. UX 입문자뿐만 아니라 UX 기본기를 다시 기억하고 탄탄하게 다지고 싶은 주니어 디자이너에게도 유용한 가이드라인이 될 거라 확신한다.
- 이강민, 한화생명 UX 기획자
디자이너 에릭은 한국과 미국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세상에 선보여 왔다. 지난 몇년간의 프로젝트 리딩 경험과 강의 등의 경험을 종합한 이번 ‘UX 디자인 입문 A to Z’ 집필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공유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 UX의 개론, 리서치, 프로젝트 진행 프로세스 등을 비롯 커리어 설계까지 UX를 처음 입문하는 주니어 디자이너부터 UX를 함께 고민해야 하는 기획자, 마케터 같은 모든 직군에게 도움 되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많은 디자이너들이 에릭의 노하우를 공유받아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기를 기원한다.
- 송민승, 메타 (페이스북) 수석 디자이너
한국에서 UX/프로덕트 디자인 커뮤니티, 그리고 디자인 교육과 관련된 업들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UX 디자인에 대한 개념을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개념뿐만 아니라 현실의 상황들을 와닿게 설명할 수 있을까?'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번에 에릭님께서 집필하신 ‘UX 디자인 입문 A to Z'은 그런 제 고민을 깔끔하게 해결하는 첫 단추 같은 것이었습니다. UX 디자이너는 개인의 심미적 감각을 작업의 중심에 두지 않습니다. 그들은 유저(사용자)를 중심에 두고 가설을 세워 검증하고, 검증이 실패하면 다시 한번 새로운 가설을 세우죠. 실패를 성장의 기반으로 삼는 마인드셋을 무기로 이를 반복하여 조금씩 전진합니다. 그러한 디자이너의 모습들을 근거와 더불어 꼼꼼하게 작성해주셔서 저 또한 '내가 왜 일을 하는가'를 되새기면서 읽을 수 있었어요. UX 디자이너가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그리고 내가 왜 UX 디자인을 하고 있는지 길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꼭 추천드립니다.
- 김지홍, 디자인 스펙트럼 파운더 / 멋쟁이사자처럼 Head of Design
이 책은 UX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디자인을 하는지, 또한 어떻게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지까지 쉽게 설명해줍니다. 특히 다양한 디자인 프로세스와 방법론을 폭넓게 다룸으로써 입문자가 디자인 분야에 쉽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디자인 기본기를 다시 다지고 싶거나, 디자인 전공이 아니지만 디자인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이다윗, (전) ProtoPie Head of Product Design
모바일 서비스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디자인을 전공한 학생들에게도 진로 선택의 기회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UX디자인은 다루는 범주가 넓고 다양한 경험이 중시되는 특성 때문에 학부생들이 체계적으로 해당 영역을 이해하고 실무역량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쉽게 볼 수 있는 가이드북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근에는 UX디자인의 개념이나 범주, 그리고 UX디자이너의 역할 등에 대해 상당히 표준화되어 있고, 또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경로가 많지만 처음 배우는 학생 입장에서는 어디에서 어떻게 출발해야 할 지 막연하기만 합니다. 이 책은 목차만 보더라도 UX디자인 입문자들이 가장 궁금해 할 만 한 내용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 전공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UX디자이너로 진로를 준비할 때에 매우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 최인욱, 한동대학교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교수
“의준님, 출판 전이지만 일부 내용 저희 팀원들과 공유해도 될까요?”
책을 다 읽고 의준님께 던진 첫번째 질문이다. 내 경험상 기존 한국의 디자이너 분들은 Visual 측면의 기술 및 센스는 좋지만, UX 측면의 고려는 덜 하곤 했다. 아무래도 UX 디자인이라는 개념이 미국보다는 늦게 퍼지기 시작했고, 기존 포털 업계 등에서 이미 ‘기획자'와 ‘UI 디자이너'와 같이 역할이 나뉘어져 있는 것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와 관련된 책의 일부 사례를 팀원들과 나누고 토의하고 싶었다.
UX 디자인의 핵심은 U, 즉 User에게 있다. 내가 누구를 위해 디자인을 하고, 그들은 어떤 니즈를 갖고 있으며, 무엇을 불편해 하는지 등을 리서치하는 것이 디자인을 ‘잘' 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이 책의 앞부분에서는 이런 내용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을 잘 해주고 있다. 또한, 사용자를 잘 알기 위한 리서치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더불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리서치 측면도 함께 강조하고 있다는 점도 참 마음에 든다. 디자이너는 실제로 내가 디자인한 UX를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하고, 팀/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는지를 계속 확인해야 한다. 실험 결과나 사용성 테스트 등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나 피드백은 다시 더 좋은 가설을 세울 수 있게 해주고, 이런 순환이 결국 좋은 제품을 만든다고 믿는다. 이러한 점들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이 책은 UX 디자인을 처음 접하는 분이나, 경력 계발을 고민 중인 디자이너 분들께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 서인용,현 Dillyhub Head of Product (전) Booking.com & 쿠팡 Product leader
UX 디자이너라는 이름에서부터 마치 '디자이너'의 고유 영역으로 느껴지는 UX를 UX는 '전문분야'가 아닌 사람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태도'라고 알려주는 책. 미국에서 삶으로 경험한 UX의 진수를 한땀한땀 엮어, UX 디자인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의하고 쉽게 설명하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태도를 가지고 있는 작가 '에릭'님의 UX에 입문하고자 하는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책 마지막 장을 덮을 때는 다재다능하고 친절한 학교 선배가 옆에 서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거라 생각됩니다.
- 권시온, 삼성전자 MX사업부 책임 디자이너
현대 UX는 iOS와 안드로이드로 대표되는 디지털 프로덕트 중심으로 성장했습니다. 전 세계 수없이 많은 테크 기업이 단순히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을 넘어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게 하는 멋진 UX로 사람들의 마음을 훔쳤습니다.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해 고객에게 집착해야 한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되었습니다. 회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조직 구성원 모두가 고객의 마음을 헤아려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중에서도 UI/UX 디자이너는 고객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더 나은 경험을 하도록 돕습니다. 고객에게 집착하기 위해서는 공급자 입장이 아닌 사용자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사용자가 사용할 제품과 구체적인 경험을 상상할 수 있는 UI/UX 디자이너는 누구보다 사용자에게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저자는 서울, 뉴욕에서 디자이너로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업에서 고객에게 공감하고 멋진 UX를 설계하는 것에 대해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마치 첫 직장에서 만난 사수가 성장하는 UX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지식을 친절하고 사려 깊은 문장으로 하나씩 짚어주는 것 같습니다. UX란 무엇인지, 경험을 어떻게 만드는지, 이 분야에서 어떻게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지 알려주어 디자인 실전이라는 거대한 바다로 항해를 떠나려는 모험가를 위해 꼭 필수품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박종민, (전) 마이리얼트립 디자인 리드
시시각각으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이 시대에 UX디자인은 그 어떤 때보다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UX디자인 분야는 매우 폭넓고 다학제적이기 때문에 적절한 가이드를 받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저자 박의준 디자이너는 한국에서와 미국에서 UX디자이너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실적을 쌓았고 이를 토대로 UX 디자인에 입문을 위한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잘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UX와 관련 이론 및 실무적인 지식과 커리어를 위한 제언, 그리고 UX실무에 대한 여러 의문점들에 대해 하나하나씩 짚어줌으로써 입문자를 위한 종합적인 길잡이를 하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 이은종, 한동대학교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생활경험 연구소장, (전) 한구서비스디자인협의회 부회장
글쓴이 '에릭'을 소개합니다.
2015년 유학을 와서 지금은 뉴욕의 테크 Scene에서 프로덕 디자이너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세 아이의 아빠이고 육아와 요리, 교육에 관심이 많습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UX, UI 디자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인프런 강의:
퍼블리:
"서비스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3초: 랜딩 페이지 UX 4가지 원칙"
입문자를 위한 UX디자인 개론입
SNS를 통해 UX, UI 공부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